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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11인치 고해상도 넷북, 57만원대의 한성 SPARQ SLX110 예약판매 소식

늑돌이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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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비슷한 제원으로 가득차 근래에는 식상함까지 생기고 있는 넷북 시장에 있어서 오랜만에 참신한 제품이 나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프로슈머에 이은 스파크(SPARQ)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성컴퓨터에서 SLX110이라는 새로운 미니노트북을 판매합니다. 이 제품은 아톰 N270을 쓰는 등 기존 제품과 시스템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화면이 다릅니다. 11인치의 1366x768 해상도를 자랑하는 LED 백라이트 방식의 화면이 달렸거든요. 기존에 해상도 때문에 넷북이 불편하셨던 분에게는 무척 기쁜 소식일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예약판매 중인 이 제품의 가격은 57만 9천원으로 10인치/11인치 화면에서 1366x768 해상도를 가진 기종 가운데에서는 가장 저렴합니다. 대신 OS가 없어서 스스로 구입,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인듯 기본 메모리는 2GB, 하드디스크는 320GB로 나옵니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1.28kg으로 미니노트북으로서는 무난한 수준이며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방식으로 최대 5시간 30분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무선랜은 802.11n까지, 블루투스는 동글로 지원합니다. 키보드는 요즘 유행 중인 치클릿 방식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제품을 만져보지 못한지라 발열이나 소음, 그리고 키감 등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해외쪽의 모델은 파악했지만 그 리뷰는 못 찾았습니다(아시는 분은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
 
화면과 가격으로 볼 때는 꽤 매력적인 제품인 것은 분명한데 만져보지 않은지라 확실히 좋다 나쁘다는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빠른 시일 안에 만져보고 어떤 제품인지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예약판매처는 다음과 같으며 배송은 7월 13~15일 사이에 일괄 배송된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G마켓 한성컴퓨터 SLX110 예약판매
- 아이코다 한성컴퓨터 SLX110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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