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아이돌 멤버별 직캠 보여주는 아이폰 앱 - 더 엠 멀티앵글
요즘의 대중가요계는 댄스 그룹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시각에 민감한 시대다 보니 밴드 음악이나 솔로로 노래하는 이들은 뒷전으로 밀리고 소년이나 소녀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춤을 추는 음악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소녀시대니 원더걸스니 카라니 애프터스쿨이니 f(x)니 미스 에이니 예를 들자면 끝도 없는데,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 공통적으로 한 그룹의 팬이라 해도 실제로는 그룹 안의 멤버에 대한 호감도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카라 팬이라 하더라도 누구는 한승연양을, 누구는 니콜양을 좋아하는 식으로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다. 이렇게 되면 카라가 공연하는 장면이 나와도 각각 화면의 다른 곳, 즉 해당 멤버가 있는 부분에 눈이 향하기 마련인데, 이런 불편함(?)을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