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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소니는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강자입니다. 비록 DSLR 시장까지는 캐논이나 니콘의 지배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러리스 시장 만큼 말 그대로 시장을 선도해왔죠. 소니가 아닌 어떤 누구도 미러리스 시장에서 자신있게 행보하지 못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알파 6000 또한 그 가운데 하나인 소니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자, 지금부터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NEX가 아니다, 알파다.

NEX5를 시작으로 소니는 꾸준하게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했고 그 대부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런 소니가 이번에 NEX 브랜드를 버리고 알파 브랜드로 통합했습니다. NEX 제품군을 아끼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되었죠. 덕분에 기존 알파 DSLT부터 NEX까지 다시 한번 줄을 서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알파 6000은 그동안 NEX가 담당했던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 가운데 한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줄을 세워보니 NEX를 떼고 나온 알파 미러리스 제품군 가운데 가장 하이엔드 모델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대략 NEX6과 NEX7 사이를 커버하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이 정도의 기능과 성능을 가진 카메라죠.


제원을 비교하면 대략 이 정도예요.


그동안 NEX 시리즈를 통해 갈고 닦은 노하우가 잘 녹아있는 카메라 본체입니다. 조작 다이얼이나 뷰파인더나 모두 마음에 들게 되어 있어요.


간단하나마 플래시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LCD는 틸트형이라 셀카 찍을 때 도움은 안 됩니다. 잘 보면 소니는 여성에게 먹힐 제품한테만 플립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것 같아요.


색상은 까망과 은색이라는데 은색은 아무리 봐도 샴페인골드로 보입니다. 제법 호응을 많이 얻은 색상이긴 하지만 흠이 잘 나는 편인지라... 괜찮은 속사 케이스는 기본이 되겠습니다.


미러리스의 AF, 끝까지 가보자

이번 알파 6000을 통해 소니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빠른 AF입니다.


컨트라스트 AF와 위상차 AF를 두개 다 구사하며 빠르고 정확한 AF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AF 영역도 훨씬 넓어져서 초점을 놓치는 경우를 줄였죠.


자동으로 AF 모드를 바꿔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거 잘만 작동하면 실 사용시 엄청 편할 듯 합니다.


빠른 AF를 이용, 11장까지 가능한 연사 중에도 초점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이나 애완동물의 생동감있는 사진을 찍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기능입니다. 물론 그 밖에도 빠른 AF와 연사가 쓸모 있는 상황은 무궁무진하죠.

뭐 말이 필요없죠. 시연 장면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티스토리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지 여전히 유튜브 플러그인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 알파 6000 AF 시연 : http://youtu.be/jJiDwgUmt34


빠른 AF를 가진 미러리스를 원한다면 알파 6000,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알파 6000은 하이엔드급 미러리스 카메라, 특히 빠른 AF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게다가 NEX 시리즈를 써봤던 사람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도 있겠죠.


가격은 이렇습니다. 기존의 NEX 라인업과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Y Kit이나 Zeiss Soft Kit을 보면 이제 E 마운트로도 제법 괜찮은 렌즈들이 적지 않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가격이야...


자, 예쁜 이 모델 아가씨를 앞에 두고 다른 측면도 한번 이야기해둬야 할 것 같네요.

소니의 NEX 시리즈가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한 것은 사실이고, 그 기능과 성능도 제법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NEX 브랜드를 접고 알파 시리즈로 새롭게 통합하는 현 시점에서 알파 6000에게 그만한 새로움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분명히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기종이긴 한데 눈이 확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특히 기존에 다른 미러리스 바디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바디왕국 소니의 잘못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파 6000의 경우 조만간 이를 뛰어넘는 알파 7000(?) 같은 모델이 나올 것은 자명한 일이니 말입니다.
소니는 개개의 알파 제품군에 대해 예전보다 그 매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매력'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포함될 수 있겠죠. 무엇보다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도 이제는 성숙했으니 판을 좀 흔들어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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