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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G전자의 기세가 제법 훌륭합니다. 스마트폰 시대 초기의 1~2년간 부진 속에서 암흑 속을 헤메다가 옵티머스 LTE를 시작으로 하나 둘 히트작을 내더니 이제 G2를 전면에 내세우며 세계 정복을 내세우고 있을 정도죠. 물론 앞으로 갈 길은 험난하고 멀지만 적어도 2~3년 전 LG전자의 스마트폰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LG전자가 기운을 차리는데 공헌한 제품에는 역시 앞에서 이야기했던 옵티머스 LTE와 그 후속작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옵티머스 LTE2[각주:1]와 옵티머스 G로 이어지는 플래그쉽 라인은 LG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에 대항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죠.
그런데 그 한켠에는 옵티버스 뷰 시리즈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큰 화면의 패블릿이긴 한데 와이드 화면비가 대부분이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서는 이단아 격인 제품이었죠.


그러한 독특함은 천편일률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히려 사랑받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이릅니다. 덕분에 옵티머스 브랜드가 정리되는 와중에도 G 시리즈와 더불어 Vu: 시리즈는 살아남습니다.

2013/07/18 - LG, 옵티머스 내리고 G와 Vu:를 올린다


그리고 그 뷰 시리즈의 최신작, 뷰3가 라지온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비밀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상자부터 달라



예. 좀 당황스러웠죠. 스마트폰 상자가 이거라니. 여성용 액세서리 상자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러고보니 정확한 통계야 이동통신사가 알겠지만 오고 가면서 구경한 바로 뷰 시리즈 사용자는 유난히 여성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뒷면입니다. 라지온에서 이야기하는 거지만 제품이 가진 특징 대부분은 이렇게 상자에 잘 적혀있죠. 제원 가운데 신경쓸만한 부분은,

LG Vu:3 주요 제원

- 디스플레이 : 5.2인치(131.78mm) 1280x960 True HD+ 디스플레이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
- RAM : LPDDR3 2GB
- 저장소 : 16GB eMMC
- 통신 : LTE-CA Cat.4, WiFi 802.11a/b/g/n, 블루투스 4.0, NFC
- 카메라 : 전면 1300만 화소 AF/플래시, 후면 210만 화소
- 배터리 : 2,610mAh
- 오디오 : 하이파이 24비트/192kHz
- 크기 : 132.1 x 85.6 x 9.4 mm
- 무게 : 161g
- 기타 : SlimPort, Miracast 지원, 러버듐 펜 내장

이 정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행하면서 하나 하나 풀어가도록 하죠.


자,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면 드디어 뷰3의 자태가 눈에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내려놨네요. 요즘 LG전자 스마트폰이 다 그렇듯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이 기본으로 붙어서 나옵니다. 물론 보다 고급 필름으로 갈아 붙일 분들이라면 나중에 교체하면 되겠지만 저같은 사람한테는 무척 좋은 서비스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G2의 선을 그대로 따라간 모습입니다. 오죽하면 G2를 무거운 걸로 꽉 눌렀더니 나온 디자인이라고 할 정도일까요. 다만 옵티머스G 프로 때와 마찬가지로 하단에 홈 물리 버튼이 있고 켜지 않아 보이지 않지만 돌아가기와 메뉴의 터치식 버튼도 양 옆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홈 버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LED로서의 기능이 있죠.

등짝을 보자!


뒷면입니다.

G2처럼 뒷면에 버튼이 있는 건 아니라 좀 다르긴 하지만 역시 등짝도 G2와 판박이입니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있고... 보호 필름을 아직 떼지 않았네요. 자세히 보면 미세한 점으로 된 패턴이 보입니다.


밑입니다. G2처럼 밑으로 스피커가 뚫린 건 환영입니다만 이어폰 위치가 다시 위로 올라간 건 안 환영입니다. 마이크로 USB 단자와 함께 이어폰 단자가 한 방향으로 있는게 여러가지로 더 편리한데 말이죠.


위에는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IrDA LED입니다. DMB 안테나도 보이는군요.


아, 빼먹을 뻔 했네요. 이번 뷰3에서는 러버듐 펜을 내장해 버렸습니다. 옵티머스 뷰에서는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했고 뷰2에서는 펜 수납 가능한 전용 케이스를 제공했지만 뷰3에서는 드디어 본체에 수납해 버렸습니다. 멀고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전작에 비해 2g 늘었고 폭은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500mAh 가까이 늘었으니 휴대성 측면에서는 모범적인 후속작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두께도 전작과 같습니다. G2보다는 두껍습니다만. 본체만 쥔다고 생각했을 때의 쥐는 느낌은 편해요.


쿼드비트2와 기타 액세서리, 러버듐 펜


기본 액세서리로는 충전기, 연결 케이블, 2개의 배터리, 충전기 겸 거치대, 쿼드비트2 이어폰, 여분의 펜촉, 그리고 설명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G2처럼 옆으로 넣는 방식이 아니라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넣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제 LG 스마트폰 하면 생각나는 쿼드비트2 이어폰이 들어갔습니다. 가성비면에서 정말 훌륭한 이어폰이죠.


여분의 펜 팁은 교체 가능하도록 두개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한 설명서도 함께 있네요.

배터리는 LG G2와 호환되는 동일한 배터리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작 옵티머스 뷰2의 2,150mAh에서 2,610mAh로 거의 500mAh 가까이 용량이 늘어났습니다. 나중에 사용시간을 평가해 보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해요.


죽지도 않고 돌아온 러버듐 펜입니다. 이제 내장형이 되었으니 더욱 많이 쓰게 될 듯.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풀어보지요.


러버듐 펜도 넣고, 배터리도 넣고 전면 보호필름을 빼고 보호 비닐 다 벗기고, USIM 카드까지 넣고 재 보니까 164g이군요. 제원보다 3g 많게 잡힙니다만, 뭐 무시할만 합니다. 3G USIM을 넣어서 그런가요.


뷰3를 켜보면


반가운 LG전자 로고가


LTE도 아니고 LTE Advanced도 아닌, 여전히 그 뜻을 모르겠는 LTE A 로고가 이어집니다.


아아 반가워요. 이하 기본 설정 과정은 생략.


자, 이제 첫 화면입니다.


이게 뷰3의 초기 홈 화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참 빼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요.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뷰3 뿐만 아니라 LG전자 스마트폰의 기본 날씨 위젯과 배경이 정말 안 어울리고 따로 놀아요. 이 부분은 대체 누가 조정하는지 개선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날씨 위젯도 지금 딱 세가지 있는데 크기와 형태를 더 다양하게 제공하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은 다양성이 부족해서 결국 다른 위젯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네 페이지에 달하는 기본 앱입니다. 심심해서 이동통신사 앱은 몇개인가 세어봤어요.

26개

음. 명불허전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이동통신사는 수퍼 갑이에요. LG전자는 이동통신사가 앱 좀 싣겠다고 하는데 뭐라 할 수도 없을테니 이통사 앱이 많은데 대한 불만은 수퍼 갑에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첫 페이지에 박아놔도 불편한 앱은 안 쓰게 되어있는데 왜 포기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LG전자의 앱 가운데에서 어학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DioDict는 제법 괜찮은 서비스군요.


초기 상태에서 이용 가능한 공간은 16GB 가운데 9.04GB입니다. 물론 바로 업데이트고 뭐고 엄청 되서 달라지지만. 역시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갈수록 엄청난 용량을 잡아먹네요. 이동통신사 앱도 한몫 하겠지만.


안드로이드 4.2.2, 커널은 3.4.0입니다.


화면 크기는 G2와 같지만, 폭은 다르다.

그만 마칠까 하다가 G2가 자기도 좀 나오고 싶다고 해서 찬조 출연을 했습니다.


G2와 마찬가지로 화면 크기는 5.2인치지만 그 모양은 다릅니다. G2는 16대 9의 1920x1080 풀HD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뷰3는 1280x960의 HD+급 해상도입니다. 다만 그런 까닭에 폭은 뷰3가 85.6mm로 G2의 70.9mm보다 더 넓어서 손에 쥐기는 불편하지만 문서를 볼 때의 가독성은 뷰3의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 또한 나중에 자세히 풀어보죠.


자, 오늘 첫 만남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친구와 마찬가지로 뷰3의 진짜 좋은 점은 좀 더 만나봐야 더 알 수 있겠죠.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다음 편에 반영하겠습니다.


LG Vu:3는 LG전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내용은 라지온이 책임집니다.





  1. 옵티머스 LTE 3는 왜 그런지 중급형이 되어버렸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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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th9.tistory.com BlogIcon 붕어IQ
    2013.10.04 14:26 신고

    KT는 악세사리 샵 어플에 위젯까지 화면의 절반을 가리고 있더군요 -ㅅ-;;;

  2. kimkho
    2013.10.16 18:24 신고

    날씨위젯은 예전 accuweather가 제일 나았던듯하네요....할수없이 바탕화면 테마를 Biz로 바꾸니까 그나마 좀 나은 듯...기본테마는 날씨가 정말 따로노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