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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정도로 매우 작은 크기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UMID의 M1 예약판매 소식입니다.
M1의 국내 총판을 맡은 (주)소리마을에서는 2월 13일부터 예약판매를 PMPINSIDE(펨피라면 이곳이겠죠)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출시될 모델은 다음과 같은 제원이며 가격도 공개되었습니다.
-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 가격 6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59만 9천원
-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 가격 7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69만 9천원
공급 문제로 1.33GHz 모델이 예약판매에서 빠지고 추후 등장할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소리마을 측에서는 M1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리해 보면,
- 화면은 모두 1024x600의 4.8인치 액정
- OS는 리눅스지만 사용자가 쉽게 윈도XP로 설치 가능
- 배터리 지속시간은 화면을 가장 밝게 한 상태에서 동영상 감상시 4시간 30분 정도까지
- 메모리는 512MB지만 실 사용시에는 별 문제 없음
- 미니 USB 단자를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통해 3.5mm 단자의 이어폰 사용 가능
-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
그리고 M1의 카탈로그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누르면 커집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로 희생해야 하는 점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역시 512MB의 메모리입니다. 윈도XP를 사용하는 한 실용적인 성능은 충분히 내주겠습니다만, 미니노트북처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대신 전 모델에 DMB가 들어갔다는 것은 업무용보다는 가정용, 개인용에 촛점을 맞췄다는 반증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을 결정하기에 앞서 그런 부분들 또한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 OS로 윈도XP가 아닌 리눅스가 제공되는데 우리나라의 현실(굳이 말씀을 안 드려도 아시겠죠)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좀 더 비싸더라도 윈도XP 라이센스를 포함한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가격의 경우에는 환율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환율이지 업체 쪽은 아니죠.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은 결국 단가때문에 나온 것일텐데, 환율이 올라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환율 정책을 잘 펼쳤어도 훨씬 부담이 덜할텐데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군요(아니, 너무 정확히 알고 있는 거 같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 좋은데 유엠아이디 또한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조만간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 또한 나온다고 하는데 두 제품 다 기대 중입니다. 아래는 공지사항의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UMID M1 모델의 국내 총판을 맡는 주)소리마을 입니다.
그동안 MID 관련 다른 상품들이 미리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많은 정보를
유저분들께 제공함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고취하였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M1 의 경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조사에서 극도의 정보 보안을 요구하여
자세한 정보를 못드린 부분 늦게나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총 4가지 모델중 국내엔 2가지가 출시됩니다.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본래 해외모델에서는 1G 메모리도 있지만,
본 상품의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는 이식하는 방법이 아니라
완전 분해하여 재 조립해야만 얇게 만들수 있어 1G 제조의 가격부담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지 국내 유통은 512M 로 통일 하였으며,
기존 넷북을 이용해보시는 분들의 걱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 고진샤를 비롯한 넷북 512M 를 경험했던 유저이기에~~
http://pcpinside.tistory.com/1570
위 사이트를 보시면 메모리에 관한 의구심이 많이 해소되리라 봅니다.
비슷한 MID 제품들이 모두 512M 에 SSD 4G~16G 정도이며,
해상도는 800*480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1G 메모리에 SSD 32G를 지원하는
우리의 기술력이 해외의 어떤 나라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샘플을 받아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512M 라는 수치에 대한 편견은 기우였습니다.
실제 PC를 활용하면서 속도나 여러 면에서 큰 불편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은 오히려 바이오보다도 빨랐으며,
동영상재생, 오피스 활용등 문서작업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더군요.
또한 실제 동영상은 가장 화면 밝게하여 4시간 30분정도까지 재생 가능하였습니다.
참, 기본 OS는 리눅스 이지만, XP로 바로 설치가능하여서,
전 받자마자 XP 설치하고 사용하였었습니다. ㅋ
기본 미니USB 단자 지원하고, 어뎁터가 기본 제공되어 3.5mm 이어폰 사용가능하며,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합니다.
이제 제품이 출시되면, 사용기를 통해 여러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리라 봅니다.
기본 제품가격은 699,000 / 799,000 예정이며,
이번주 13일경 '펨피' 내에서 예약판매 예정입니다.
예약판매는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599,000 / 699,000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나 메일로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늦은 정보에 송구한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곧 나올 간단한 실사이즈 카달로그 이미지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M1의 국내 총판을 맡은 (주)소리마을에서는 2월 13일부터 예약판매를 PMPINSIDE(펨피라면 이곳이겠죠)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출시될 모델은 다음과 같은 제원이며 가격도 공개되었습니다.
-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 가격 6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59만 9천원
-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 가격 79만 9천원 / 예약판매시 69만 9천원
공급 문제로 1.33GHz 모델이 예약판매에서 빠지고 추후 등장할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소리마을 측에서는 M1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정리해 보면,
- 화면은 모두 1024x600의 4.8인치 액정
- OS는 리눅스지만 사용자가 쉽게 윈도XP로 설치 가능
- 배터리 지속시간은 화면을 가장 밝게 한 상태에서 동영상 감상시 4시간 30분 정도까지
- 메모리는 512MB지만 실 사용시에는 별 문제 없음
- 미니 USB 단자를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통해 3.5mm 단자의 이어폰 사용 가능
-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
그리고 M1의 카탈로그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누르면 커집니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로 희생해야 하는 점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역시 512MB의 메모리입니다. 윈도XP를 사용하는 한 실용적인 성능은 충분히 내주겠습니다만, 미니노트북처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대신 전 모델에 DMB가 들어갔다는 것은 업무용보다는 가정용, 개인용에 촛점을 맞췄다는 반증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을 결정하기에 앞서 그런 부분들 또한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원 부분만 확대해 봤습니다. 1GB 메모리 모델은 국내에 안 나옵니다.
그리고 기본 OS로 윈도XP가 아닌 리눅스가 제공되는데 우리나라의 현실(굳이 말씀을 안 드려도 아시겠죠)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좀 더 비싸더라도 윈도XP 라이센스를 포함한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가격의 경우에는 환율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환율이지 업체 쪽은 아니죠.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은 결국 단가때문에 나온 것일텐데, 환율이 올라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두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환율 정책을 잘 펼쳤어도 훨씬 부담이 덜할텐데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군요(아니, 너무 정확히 알고 있는 거 같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 좋은데 유엠아이디 또한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조만간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 또한 나온다고 하는데 두 제품 다 기대 중입니다. 아래는 공지사항의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UMID M1 모델의 국내 총판을 맡는 주)소리마을 입니다.
그동안 MID 관련 다른 상품들이 미리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많은 정보를
유저분들께 제공함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고취하였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M1 의 경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조사에서 극도의 정보 보안을 요구하여
자세한 정보를 못드린 부분 늦게나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총 4가지 모델중 국내엔 2가지가 출시됩니다.
ATOM 1.1Ghz / 512M / SSD 16G / DMB
ATOM 1.33Ghz / 512M / SSD 32G / DMB / CAMERA
본래 해외모델에서는 1G 메모리도 있지만,
본 상품의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는 이식하는 방법이 아니라
완전 분해하여 재 조립해야만 얇게 만들수 있어 1G 제조의 가격부담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지 국내 유통은 512M 로 통일 하였으며,
기존 넷북을 이용해보시는 분들의 걱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 고진샤를 비롯한 넷북 512M 를 경험했던 유저이기에~~
http://pcpinside.tistory.com/1570
위 사이트를 보시면 메모리에 관한 의구심이 많이 해소되리라 봅니다.
비슷한 MID 제품들이 모두 512M 에 SSD 4G~16G 정도이며,
해상도는 800*480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1G 메모리에 SSD 32G를 지원하는
우리의 기술력이 해외의 어떤 나라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부터 샘플을 받아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512M 라는 수치에 대한 편견은 기우였습니다.
실제 PC를 활용하면서 속도나 여러 면에서 큰 불편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무선 인터넷은 오히려 바이오보다도 빨랐으며,
동영상재생, 오피스 활용등 문서작업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더군요.
또한 실제 동영상은 가장 화면 밝게하여 4시간 30분정도까지 재생 가능하였습니다.
참, 기본 OS는 리눅스 이지만, XP로 바로 설치가능하여서,
전 받자마자 XP 설치하고 사용하였었습니다. ㅋ
기본 미니USB 단자 지원하고, 어뎁터가 기본 제공되어 3.5mm 이어폰 사용가능하며,
24핀 잭을 통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합니다.
이제 제품이 출시되면, 사용기를 통해 여러 불안 요소들이 해결되리라 봅니다.
기본 제품가격은 699,000 / 799,000 예정이며,
이번주 13일경 '펨피' 내에서 예약판매 예정입니다.
예약판매는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599,000 / 699,000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나 메일로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늦은 정보에 송구한 마음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곧 나올 간단한 실사이즈 카달로그 이미지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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