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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휴대폰의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중저가 제품군이 많아져 저렴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플래그십 모델들은 비쌉니다. 최상위 모델들은 100만원을 가볍게 넘기죠. 구입 시 내야 할 돈에다가 2년 약정이 걸려있으면 중간에 파손되어 문제가 생겼을 경우의 위약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풀터치스크린폰이 대세가 된 만큼 화면이 커서 깨지기도 쉬워 고칠 때의 수리비 또한 에전과 다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화면에 보호 필름을 붙이고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을 위한 케이스 또한 다양해졌죠. 덕분에 고를 때도 골치가 아플 수가 있는데 그럴 때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속 편하게 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제조사에서 나온 케이스를 사는 것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클리어뷰 커버가 바로 갤럭시 S8+를 만든 삼성전자가 내놓은 이른 바 정품 케이스입니다. 자,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자, 케이스 상자입니다. 가격은 5만원이 넘지만 참 단촐하죠. 분명히 대한민국에서 파는 제품이지만 앞에 영어만 써 있어서 답답합니다만, 굳어진 머리를 굴려 번역해보니. 최적화된 시야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말은 나중에 따져보지요.



뒷면에도 한글은 없습니다. 아무튼 이 제품의 정식 이름은 클리어 뷰 스탠딩 커버입니다. 삼성전자의 다른 스마트폰들에도 이 시리즈의 커버 케이스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갤럭시 S6 시절에는 화면을 상하게 만들었던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었죠.



본체를 꺼내보겠습니다. 글자는 스티커니까 나중에 떼주시면 됩니다.



뒷면은 이렇습니다.



옆은 이렇게. 빅스비 버튼 자리도 그려져 있습니다.



열어보면 설명서와 완충제가 들어있고,



완충제를 제거하니 이렇게 간단한 동작 그림도 있군요.



이것 저것 다 제거하고나니 이렇습니다. 화면과 맞닿는 부분은 부드럽고 얇은 천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화면의 손상을 방지할 것 같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갤럭시 S6 시절에 나왔던 클리어뷰 케이스 초기 모델은 화면 표면을 상하게 한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되었죠. 나중에 케이스 교체 및 화면에 대한 무상 AS가 이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클리어뷰 커버에게는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체를 껴봤습니다. 왼쪽의 동그란 부분은 아마 자석이 아닐까 합니다. 이를 통해 커버가 닫힌 것을 감지하겠죠.



닫으면 이렇습니다. 이 상태에서도 AOD 화면은 잘 보이고 터치 또한 먹기 때문에 전화가 오면 열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좀 더 꾹 눌러줄 필요는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도 뜹니다만. 커버가 까망인지라 그다지 어울리는 것은 없더군요.



윗면은 이렇게 열려있는 형태지만 커버 앞 뒷면이 받쳐주는지라 어디에 부딪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보면 지문 패드만 따로 칸을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깊이가 있어서 익숙해지기 전에는 지문 인식이 좀 더 불편해지긴 합니다.



밑에는 이렇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모서리만 잡아주고 있죠.



옆은 충실히 막아주고 있습니다.



자, 이 제품이 스탠딩 커버라고 적혀있는 이유입니다. 이런 식으로 병풍처럼 펼칠 수 있죠.



그래서 이렇게 화면을 세워둘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죠. 영상 볼 때는 무척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 변신하는 클리어뷰 커버의 문제는 케이스 자체에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앱들은 유난히 가로 UI를 제공하는데 등한시해왔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또한 UI나 기본 앱에서 언제부턴가 가로 UI는 거의 제공하지 않았죠.

아무래도 기본이랄 수 있는 세로 UI 말고 또 한벌을 만드는게 시간과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관련 앱까지 가로 UI를 제공하지 않는 건 이용자에게 제법 큰 불편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SK브로드밴드의 oksusu 같은 앱은 영상 앱임에도 불구하고 가로 UI는 재생 시 밖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클리어뷰 커버로 갤럭시 S8+를 옆으로 뉘워서 편하게 영화를 보다가도,



다른 영상물을 고르겠다면 이 상태로 돌아오게 되니 머리를 90도 각도로 돌려서 불편하게 고르거나 본체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SK브로드밴드에게 말해야 하는지, SK텔레콤에게 말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신경 좀 써주면 좋겠네요.


oksusu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영상 앱들이 이 모양입니다. 가로 모드로 보고 있던 경우라면 가로 UI가 펼쳐져야 하는데 난데없이 세로 UI만 존재하는 경우가 적지 않죠. 특히 국산에서는 찾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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