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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IT 세상에서의 강력한 대세 가운데 하나가 바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입니다. 삼성전자도 페이스북도 HTC도 소니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차세대 제품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는 대기업이 아닌 국내 제조사의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에프엑스기어와 넥스트코어가 합작해서 만든 NOON VR입니다. 바로 그 에프엑스기어가 NOON VR의 전용 동영상 콘텐츠인 N-STAR를 내놓는다는 소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먼저 FXGear라는 회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작년 10월 말 첫 선을 보인 NOON VR에서 에프엑스기어는 소프트웨어, 특히 VR 렌더링 엔진과 앱의 핵심 기능 쪽을 담당했으며 AR과 VR을 전문으로 하는 컴퓨터 그래픽스 전문가들이 만든 기업이라고 합니다.



현재 주요 사업 분야는 위와 같습니다[각주:1]. 그 중에서도 마지막에 해당하는 부분이 NOON VR과 관련된 부분이겠죠.



N-STAR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앞서 NOON VR 하드웨어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만 하죠.


보시면 알겠지만 NOON VR은 스마트폰을 내장하는 방식으로 VR 콘텐츠를 보여주는 HMD입니다. 아마 구글 카드보드 호환 제품을 보셨다면 비슷하실 겁니다. 이 제품 역시 그들과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죠. 



상단에는 초점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고



하단에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만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밴드 고리와 함께 열 방출용 통풍구가 있습니다. 통풍구는 앞에서 봤지만 윗면에도 있지요.



옆면입니다. 별다른 건 없어요.



머리 위 밴드입니다.



렌즈가 들어있죠. 역시 구멍이 뚫려있어 열 순환에 신경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렌즈에 습기가 차는 걸 최대한 방지하려고 했던 듯 합니다.



껍데기를 벗긴 전면 부입니다. 가운데 고무(?) 밴드가 있어서



이렇게 스마트폰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밴드 덕분에 고정은 잘 됩니다.



참고로 NOON VR에 들어가는 제품은 4.7인치~5.7인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은 대부분 된다는군요. iOS와 안드로이드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구조도는 이걸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NOON VR이 다른 구글 카드보드형 VR 디바이스에 비해 우월한 가장 큰 차별점은 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있다는 점이겠죠.



전용 앱을 이용하지 않는 다른 카드보드형 제품은 쓰다가 HMD를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OON VR은 전용 앱을 이용하는 경우 별다른 컨트롤러 없이 본체만으로도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헤드 트래킹과 스마트폰 본체 뒷면을 탭하는 동작만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죠.



하지만 이번 모임의 주제는 바로 N-Star입니다.



이건 보통 개인방송이라고도 부르는 아프리카나 유튜브의 BJ들을 VR 세상으로 옮겨온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VR용 360도 카메라를 이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여줄 수 있는 일종의 VR 동영상 플랫폼인 셈이죠.



NOON VR 앱의 메뉴에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 N-STAR는 NOON VR 이용자라면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N-Star 멤버들을 고르면 그들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냥 재생 버튼은 일반 영상이고, 구글 카드보드 아이콘은 VR 영상으로 다운로드를 받아 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보게 되는 거지요. 물론 아까도 말했듯이 UI는 NOON VR 앱 그대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NOON VR 이용자만 인증 과정을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삼성 기어 VR을 제외하면 카드보드 VR 기반 제품들은 모두 처음 VR 입문에는 좋을지 몰라도 그 편리성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콘텐츠를 이용하는 과정 또한 그리 편하지 않았고 말이죠.


FXGear는 이러한 문제점을 NOON VR 전용 앱의 편리한 UI와 새롭게 공개한 N-Star 콘텐츠를 통해 풀어보려고 한 듯 합니다. 일단 초보 VR 이용자들에게는 문턱이 하나 낮아졌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N-Star가 많은 BJ들이 이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많은 숙제가 있겠지만 이용자의 편의성을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에는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죠. 


수많은 국내 업체들, 심지어 대기업마저 디바이스만 달랑 던져놓고 할 일 다 했다고 손 놓는 경우가 많은데 하드웨어가 아닌 이용자와 맞닿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 신경 쓴 에프엑스기어의 이번 행보는 좋게 평가해 볼 만 합니다.


다만 시작만 하고 흐지부지 되어서는 안 되겠죠. N-Star가 꾸준한 노력 속에 진화하여 다가오는 VR 전성시대에 제법 괜찮은 역할을 맡는 중요한 존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간담회 참석으로 NOON VR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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