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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IS(World IT Show) 2012에서 화제가 된 제품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이 모델 분... 이 아니라 55인치 OLED TV가 있죠. 정말 화질 좋아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는군요.
84인치 UD TV도 있었습니다만, 사실 이건 예전에 구경했던 적이 있는 제품들이죠.
하지만 라지온에게 있어서 이번 WIS 2012 LG전자 부스에서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옵티머스 LTE2입니다. 스냅드래곤 S4 1.5GHz 듀얼에 4.7인치 True HD AH-IPS 디스플레이, 2150mAh 배터리에 2GB RAM을 장착하고 나온 스마트폰이죠. 특히 스마트폰에 비해 2GB라는 넓은 RAM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요 특징은 여기 설명되어 있네요. 블루투스 4.0, 제로 셔터랙의 800만화소 BSI 센서 카메라, 스마트셔터, HDR, 타임머신, 음성촬영, 퀵메모에 무선충전까지 다양합니다.
디자인을 볼까요? 우선 전체적인 분위기는 프라다 3.0에서 내려온 분위기를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와도 많이 닮은 셈이죠. 앞으로 당분간 옵티머스 시리즈는 이 분위기를 계속 가져갈려나 봅니다.
하단은 옵티머스 뷰와 다르게 가운데의 물리 버튼, 그리고 돌아가기와 메뉴 버튼은 터치식입니다. 조명이 꺼져 있을 때 터치식 버튼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배열이 바뀌었다는 점이네요. 보통 메뉴가 왼쪽인데 여기서는 그 반대로 오른손잡이가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기 쉽게 해놨습니다.
옆으로는 이렇군요. 두께는 8.9mm, 무게는 145g이라고 하는데 경쟁 제품과 비교하여 두께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무게는 살짝 실망스럽네요. 130g대로 나와줬으면 좋았는데.
뒷면입니다. 재질은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옵티머스 뷰 같은 재질을 좋아하는데, 옵티머스 LTE2는 조금 더 거칠군요. 확실히 쥐는 데는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카메라는 전작과 같은 해상도인 800만 화소에 BSI 센서입니다. LED 플래시 당연히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제원 상으로는 전작과 비슷해도 카메라가 확실한 제로 셔터랙이라는 점이 중요하겠죠. 거의 딜레이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뒤에 나올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면 카메라는 130만 화소입니다.
기본 패키지에는 없고 별도 판매된다고 하는 무선 충전이 되는 커버입니다. 일반 커버와는 겉모습이나 두께 상으로 큰 차이가 없을 듯 한데 말이죠. 일반 커버와는 비교해 보지 못했습니다.
커버를 열어봤습니다. 배터리는 당연히 교체식이고 2150mAh의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와 마이크로 USIM 슬롯이 보이는군요. USIM 슬롯 주변에 보이는 무선충전을 위한 접점도 눈에 띕니다.
OS는 당연히 안드로이드 4.0.3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입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옵티머스 UI 3.0이 도입되면서 글꼴이 제법 예뻐졌습니다. 화면과 잘 어울리네요.
안드로이드 4.0의 UI가 대거 도입되었습니다. 다만 전면 물리 버튼이 있는 관계로 화면에 가상 버튼은 없습니다. UI의 반응 속도는 전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UI 조작 속도입니다. 옵티머스 UI 3.0이 적용되었으며 기왕 보시는 김에 제로 셔터랙도 느껴보시길.
AH-IPS 방식의 True HD 패널 또한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밝기면 밝기, 선명도면 선명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4.7인치의 이 멋진 디스플레이는 옵티머스 LTE2의 2GB RAM과 함께 확실하게 눈에 띄는 차별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기능 가운데에는 카메라에서 음성 촬영과 타임머신 촬영 기능이 있습니다.
이건 말이 필요없이 그냥 보시면 되겠네요. 특히 타임머신 촬영은 자주 움직이는 아이나 애완동물을 찍을 때 그 위력을 발휘할 듯 합니다. HDR 촬영도 가능해요.
다음은 화제가 되고 있는 무선충전이죠. WPC 표준인 Qi라는 자기유도방식인데, 아쉽게도 전시장의 환경이 안 좋아서 그런지 꽤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더군요.
전시장에서는 정확한 위치가 아니면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시는 것 같고 말이죠. 실제 제품 출시 때에는 많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AnTuTu로 들여다 본 제원입니다. 원칩으로 AP와 LTE 베이스밴드 칩을 구현한 스냅드래곤 S4, MSM8960이 들어있죠. 옵티머스 LTE2의 코드명인 D1L도 보입니다.
저장 메모리는 16GB, 여유 RAM은 무려 1GB가 넘게 남아있네요. 역시 RAM 2GB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혼잡한 와중에 돌려본 AnTutu 점수 결과는 무려 7137점. 옵티머스 LTE나 옵티머스 뷰 등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한 제품들이 6천점대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좋아졌습니다. 제대로 된 성능 평가는 나중에 정식 제품이 나올 때 다시 하죠.
자, 지금까지 좀 정신이 없긴 했지만 WIS 2012 행사장의 LG전자 부스에서 새로 나온 옵티머스 LTE2를 살펴본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확실히 전작인 옵티머스 LTE에 비해서는 여러 모로 좋아졌다는 느낌입니다. 화면이나 기본 성능 뿐만 아니라 카메라 쪽의 기능과 성능도 확실히 나아졌더군요. 다만 몇몇 부분에서는 전시 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출시 전 제품이라 그런지 불안정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제 정식 출시가 눈 앞일텐데 잘 마무리해서 소비자들의 손에 멋진 모습으로 도착하길 바랍니다. 1
이 모델 분... 이 아니라 55인치 OLED TV가 있죠. 정말 화질 좋아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는군요.
84인치 UD TV도 있었습니다만, 사실 이건 예전에 구경했던 적이 있는 제품들이죠.
하지만 라지온에게 있어서 이번 WIS 2012 LG전자 부스에서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옵티머스 LTE2입니다. 스냅드래곤 S4 1.5GHz 듀얼에 4.7인치 True HD AH-IPS 디스플레이, 2150mAh 배터리에 2GB RAM을 장착하고 나온 스마트폰이죠. 특히 스마트폰에 비해 2GB라는 넓은 RAM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요 특징은 여기 설명되어 있네요. 블루투스 4.0, 제로 셔터랙의 800만화소 BSI 센서 카메라, 스마트셔터, HDR, 타임머신, 음성촬영, 퀵메모에 무선충전까지 다양합니다.
디자인을 볼까요? 우선 전체적인 분위기는 프라다 3.0에서 내려온 분위기를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와도 많이 닮은 셈이죠. 앞으로 당분간 옵티머스 시리즈는 이 분위기를 계속 가져갈려나 봅니다.
하단은 옵티머스 뷰와 다르게 가운데의 물리 버튼, 그리고 돌아가기와 메뉴 버튼은 터치식입니다. 조명이 꺼져 있을 때 터치식 버튼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배열이 바뀌었다는 점이네요. 보통 메뉴가 왼쪽인데 여기서는 그 반대로 오른손잡이가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기 쉽게 해놨습니다.
옆으로는 이렇군요. 두께는 8.9mm, 무게는 145g이라고 하는데 경쟁 제품과 비교하여 두께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무게는 살짝 실망스럽네요. 130g대로 나와줬으면 좋았는데.
뒷면입니다. 재질은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옵티머스 뷰 같은 재질을 좋아하는데, 옵티머스 LTE2는 조금 더 거칠군요. 확실히 쥐는 데는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카메라는 전작과 같은 해상도인 800만 화소에 BSI 센서입니다. LED 플래시 당연히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제원 상으로는 전작과 비슷해도 카메라가 확실한 제로 셔터랙이라는 점이 중요하겠죠. 거의 딜레이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뒤에 나올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면 카메라는 130만 화소입니다.
기본 패키지에는 없고 별도 판매된다고 하는 무선 충전이 되는 커버입니다. 일반 커버와는 겉모습이나 두께 상으로 큰 차이가 없을 듯 한데 말이죠. 일반 커버와는 비교해 보지 못했습니다.
커버를 열어봤습니다. 배터리는 당연히 교체식이고 2150mAh의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마이크로 SD 메모리와 마이크로 USIM 슬롯이 보이는군요. USIM 슬롯 주변에 보이는 무선충전을 위한 접점도 눈에 띕니다.
OS는 당연히 안드로이드 4.0.3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입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옵티머스 UI 3.0이 도입되면서 글꼴이 제법 예뻐졌습니다. 화면과 잘 어울리네요.
안드로이드 4.0의 UI가 대거 도입되었습니다. 다만 전면 물리 버튼이 있는 관계로 화면에 가상 버튼은 없습니다. UI의 반응 속도는 전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UI 조작 속도입니다. 옵티머스 UI 3.0이 적용되었으며 기왕 보시는 김에 제로 셔터랙도 느껴보시길.
AH-IPS 방식의 True HD 패널 또한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밝기면 밝기, 선명도면 선명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군요.
4.7인치의 이 멋진 디스플레이는 옵티머스 LTE2의 2GB RAM과 함께 확실하게 눈에 띄는 차별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기능 가운데에는 카메라에서 음성 촬영과 타임머신 촬영 기능이 있습니다.
이건 말이 필요없이 그냥 보시면 되겠네요. 특히 타임머신 촬영은 자주 움직이는 아이나 애완동물을 찍을 때 그 위력을 발휘할 듯 합니다. HDR 촬영도 가능해요.
다음은 화제가 되고 있는 무선충전이죠. WPC 표준인 Qi라는 자기유도방식인데, 아쉽게도 전시장의 환경이 안 좋아서 그런지 꽤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더군요.
전시장에서는 정확한 위치가 아니면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안내하시는 분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시는 것 같고 말이죠. 실제 제품 출시 때에는 많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AnTuTu로 들여다 본 제원입니다. 원칩으로 AP와 LTE 베이스밴드 칩을 구현한 스냅드래곤 S4, MSM8960이 들어있죠. 옵티머스 LTE2의 코드명인 D1L도 보입니다.
저장 메모리는 16GB, 여유 RAM은 무려 1GB가 넘게 남아있네요. 역시 RAM 2GB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혼잡한 와중에 돌려본 AnTutu 점수 결과는 무려 7137점. 옵티머스 LTE나 옵티머스 뷰 등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한 제품들이 6천점대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좋아졌습니다. 제대로 된 성능 평가는 나중에 정식 제품이 나올 때 다시 하죠.
자, 지금까지 좀 정신이 없긴 했지만 WIS 2012 행사장의 LG전자 부스에서 새로 나온 옵티머스 LTE2를 살펴본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확실히 전작인 옵티머스 LTE에 비해서는 여러 모로 좋아졌다는 느낌입니다. 화면이나 기본 성능 뿐만 아니라 카메라 쪽의 기능과 성능도 확실히 나아졌더군요. 다만 몇몇 부분에서는 전시 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출시 전 제품이라 그런지 불안정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제 정식 출시가 눈 앞일텐데 잘 마무리해서 소비자들의 손에 멋진 모습으로 도착하길 바랍니다. 1
- 여기서 만났던 라지온을 알고 계신다던 학생 분, 사진 같이 못 찍어서 미안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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