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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N5가 정식 출시되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정말 망상으로 생각하시고, 정확한 정보는 아래 연결고리를 참고하시길.
2010/01/05 - 빌립 N5, S10 블레이드, P3, HD5 등 CES 2010 출품 기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
2010/01/10 - CNN에서 밝혀진 빌립 N5와 S10 후속 기종은 10인치 태블릿, 미디어 슬레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별 계획없이 집안에서 즐겁게 보내는 분들도 계실 거라 믿는다. 늑돌이 또한 그 가운데 한명으로, 마님을 모시고 집에서 등을 지지면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망상 몇가지 정도는 떠올릴 수 있는 법. 그저께 알게 된 빌립 N5에 대해 떠올린 생각을 정리해 봤다.
MID 같은 초소형 기기에서 화면 크기는 제품의 전체 크기를 정하는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다.
4.8인치 1024x600 해상도 터치스크린 액정 화면은 전세계에서 삼성전자 밖에는 만드는 곳이 없으니 빌립 S5와 같은 화면을 썼을 것이다. 참고로 이 화면은 와이브레인의 B1 시리즈나 유엠아이디의 엠북에도 채용되었다. 물론 멀티터치는 안 된다.
액정과 베젤 쪽의 크기는 이렇게 앞에서는 보는 빌립 S5보다 약간 커보인다. 두께는 알 수 없지만.
N5는 늑돌이가 바라는 것과는 달리 슬라이드 앤 틸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노트북과 같이 닫았다 여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바람직한 점은 역시 키보드를 내장했다는 것.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기존 유엠아이디의 엠북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키배치를 자세히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엠북과 N5의 키보드는 서로 다르다. 과연 어떤 키보드가 더 좋을지는 만져봐야 알 수 있을 듯.
화면 왼쪽을 자세히 보면 광터치 마우스, 또는 버튼 등 뭔가 조작 도구가 있는 것이 보인다. 늑돌이는 광터치 마우스가 들어가 있기를 바란다. 이게 없고 있고의 차이는 특히 서서 조작할 때 잘 느낄 수 있다.
아마도 멘로 기반의 아톰 Z 시리즈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혹자는 파인트레일이 들어가지 않았겠냐고 하는데 실제로 파인트레일 기반 제품을 직접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넷북용으로 나온 칩셋인지라 과연 MID에도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로 발열이 적은지는 알 수 없다.
윈도우7을 지원한다면 메모리는 1GB 정도는 들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제품의 크기 상 하드디스크가 아닌 SSD가 들어가 있을 것이다.
기존 S 시리즈에서 모두 채택했던 DMB는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적절한 요금제로 와이브로나 3G 데이터 모듈이 들어가길 바라지만, 한국의 현실에서 그게 쉬울지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만듦새 또한 기대할만하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 나올 것이다. 유경이니까.
유경은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나름 충실했던 업체였다. 큐브 UI와 제어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특히 HD 동영상 재생시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한 사이버링크 코덱을 기본 탑재해준 것은 사용자들에 대한 상당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번 N5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윈도우7을 탑재했을 경우 기존 패키지들이 어떤 식으로 변했을지 궁금하다. 최대한 터치스크린에 특화된 형태로 가길 바란다.
망상들을 정리해보니 이 정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늑돌이는 이 망상들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 몇가지는 맞을 수도 있지만 전부 틀릴 수도 있다. 부끄러워서 다 지워버릴 가능성도 있다. -_-;
이런 상황이라면 망상 몇가지 정도는 떠올릴 수 있는 법. 그저께 알게 된 빌립 N5에 대해 떠올린 생각을 정리해 봤다.
1. 4.8인치 1024x600 해상도 터치스크린 화면
MID 같은 초소형 기기에서 화면 크기는 제품의 전체 크기를 정하는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다.
4.8인치 1024x600 해상도 터치스크린 액정 화면은 전세계에서 삼성전자 밖에는 만드는 곳이 없으니 빌립 S5와 같은 화면을 썼을 것이다. 참고로 이 화면은 와이브레인의 B1 시리즈나 유엠아이디의 엠북에도 채용되었다. 물론 멀티터치는 안 된다.
액정과 베젤 쪽의 크기는 이렇게 앞에서는 보는 빌립 S5보다 약간 커보인다. 두께는 알 수 없지만.
2. 키보드가 들어갔다. 만세!
N5는 늑돌이가 바라는 것과는 달리 슬라이드 앤 틸트가 아니라 일반적인 노트북과 같이 닫았다 여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바람직한 점은 역시 키보드를 내장했다는 것.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기존 유엠아이디의 엠북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한다.
다만 키배치를 자세히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엠북과 N5의 키보드는 서로 다르다. 과연 어떤 키보드가 더 좋을지는 만져봐야 알 수 있을 듯.
3. 왼쪽 베젤에는 광터치 마우스?
화면 왼쪽을 자세히 보면 광터치 마우스, 또는 버튼 등 뭔가 조작 도구가 있는 것이 보인다. 늑돌이는 광터치 마우스가 들어가 있기를 바란다. 이게 없고 있고의 차이는 특히 서서 조작할 때 잘 느낄 수 있다.
4. 제원은...
아마도 멘로 기반의 아톰 Z 시리즈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혹자는 파인트레일이 들어가지 않았겠냐고 하는데 실제로 파인트레일 기반 제품을 직접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넷북용으로 나온 칩셋인지라 과연 MID에도 무리없이 들어갈 정도로 발열이 적은지는 알 수 없다.
윈도우7을 지원한다면 메모리는 1GB 정도는 들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제품의 크기 상 하드디스크가 아닌 SSD가 들어가 있을 것이다.
기존 S 시리즈에서 모두 채택했던 DMB는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적절한 요금제로 와이브로나 3G 데이터 모듈이 들어가길 바라지만, 한국의 현실에서 그게 쉬울지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만듦새 또한 기대할만하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 나올 것이다. 유경이니까.
5. 소프트웨어
유경은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나름 충실했던 업체였다. 큐브 UI와 제어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특히 HD 동영상 재생시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한 사이버링크 코덱을 기본 탑재해준 것은 사용자들에 대한 상당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번 N5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윈도우7을 탑재했을 경우 기존 패키지들이 어떤 식으로 변했을지 궁금하다. 최대한 터치스크린에 특화된 형태로 가길 바란다.
망상들을 정리해보니 이 정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늑돌이는 이 망상들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 몇가지는 맞을 수도 있지만 전부 틀릴 수도 있다. 부끄러워서 다 지워버릴 가능성도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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