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수첩, 민트패드 미리보기
2008/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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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은 모바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던 민트패드가 오늘자로 발매되었습니다.
민트패스라는 신생기업에서 만들어낸 민트패드는 상당히 생소한 종류의 기기입니다. 글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최대한 단순하게 말해본다면 현재 있는 기술을 정리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쓰임새의 기기로 만들었다고 하면 되려나요.
민트패드의 기능을 나타낸 그림. 많다.
민트패스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나열하면 터치스크린과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메모장 기능, 그리고 메모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 블로깅, 웹 서핑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명함/일정 관리 등 업무 용도의 쓰임새도 존재하고 MP3 음원이나 동영상 감상, 녹음 기능, 그리고 카메라 촬영과 앨범도 갖고 있습니다.
두께는 15.2mm 수준으로 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없을 정도입니다.
기존에 PDA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이들에게는 이런 내용이 그리 낯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번 정도는 사용해 봤던 경우가 많겠죠. 하지만 민트패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19만 9천원)에 이런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고 이를 사용하기 편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손수 구성했다는데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달린 버튼은 스마트 버튼으로 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제가 주목하는 민트패드의 기능은 바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PDA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휴대기기는 주로 보는데에 집중해 있습니다. 키보드도 마우스도 갖지 못한 휴대기기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래서 일부 스마트폰이나 PDA는 QWERTY 키보드를 갖추기도 합니다.
하지만 민트패드는 욕심부리지 않고 최소한의 크기로 키보드없이 사진 촬영 및 글이나 메모 작성,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간단한 수준이지만 부담없이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민트패스 자체 블로그만 가능합니다. 제휴 관계가 맺어지면 다른 업체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도 가능해 지겠죠.
카메라 렌즈와 함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죠.
내장된 카메라는 130만 화소에 불과하지만 생각보다 화질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그대로 찍어 약간의 그림, 메모 및 글과 함께 한다면 특히 자신의 생활 위주로 블로깅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는 정말 생생한 블로깅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쯤 되면 눈치채셨겠지만 제목에서 민트패드를 수첩이라고 말한 이유를 아시겠죠? 뭔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적거나 그릴 수 있는 것은 민트패드나 수첩이나 동일합니다. 다만 저장되는 공간이 종이 위냐, 아니면 온라인 서버냐가 다르겠죠.
이 정도면 민트패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설명드린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착탈식, 마이크로SD 슬롯은 휴대폰처럼 배터리를 빼고 넣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민트패드의 하드웨어는 지금까지 나왔던 휴대기기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320x240 해상도의 감압식 터치스크린 액정을 중심으로 400MHz의 ARM 프로세서를 가지고 세개의 버튼과 두개의 입출력 단자, 착탈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은 제 막눈에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채용되기 시작한 표준 20핀 단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 밑 데이터 전송용으로 쓰이겠죠?
하지만 저도 본격적인 리뷰를 해보기 전에는 완전한 결론은 아직 못 내리겠군요. 오늘 제가 올린 사진만 해도 민트패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으니까요. 민트패드의 반은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데 지난 발표회에서는 만져볼 시간이 다소 부족해서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 부족하다 느끼신 분들은 아래 연결고리를 확인해 주세요.
민트패드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이 가는 곳
자, 그럼 뭐든지 새로운 건 일단 좋아해 버리는 늑돌이의 민트패드 미리보기는 이 정도로 마칩니다. 확실한 건 민트패드는 빨리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제휴를 맺어야 한다는 거죠. 현재 있는 민트패스 블로그로는 질이나 양이나 모두 너무나 모자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더 깊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덧붙임
1. 글 마무리하면서 훑어보면서 알게 된건데 민트패드 1차 한정판매는 벌써 품절이랍니다. -_-;
2. GS이샵에서 판매하는 분량은 아직 남아있다니 필요하신 분은 오늘 오후 8시를 노려보세요.
민트패드 제원
- CPU : ARM 400MHz
- OS : 윈도CE 5.0 프로페셔널
- 화면 : 2.86인치 320x240 26만2천색 터치스크린 LCD
- 주메모리 : 128MB
- 저장공간 : 4GB
- 확장메모리 : 마이크로SD(SDHC 지원), 최대 8GB
- 무선랜 : 802.11b/g, 암호화는 WEB 방식 지원
- 카메라 : 130만 화소 C-MOS 방식
- 스피커 : 모노(500mW)
- 입출력 단자 : 표준 20핀 단자, 소리 입출력 단자
- 기타 : G센서 내장
- 크기 : 78.2x63.8x15.2mm
- 무게 : 약 90g
- 배터리 : 리튬이온 900mAh, MP3 감상 30시간/동영상 감상 5시간
- CPU : ARM 400MHz
- OS : 윈도CE 5.0 프로페셔널
- 화면 : 2.86인치 320x240 26만2천색 터치스크린 LCD
- 주메모리 : 128MB
- 저장공간 : 4GB
- 확장메모리 : 마이크로SD(SDHC 지원), 최대 8GB
- 무선랜 : 802.11b/g, 암호화는 WEB 방식 지원
- 카메라 : 130만 화소 C-MOS 방식
- 스피커 : 모노(500mW)
- 입출력 단자 : 표준 20핀 단자, 소리 입출력 단자
- 기타 : G센서 내장
- 크기 : 78.2x63.8x15.2mm
- 무게 : 약 90g
- 배터리 : 리튬이온 900mAh, MP3 감상 30시간/동영상 감상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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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7:54
저도 오늘 질렀습니다. 어떤 물건일지 기대가 큽니다
2008/11/12 14:21
그다지 새로운 시도가 없었던 요즘 신선한 느낌입니다.
2008/11/10 18:50
간편한 디지털 수첩이라고 보기에 딱인듯 합니다.
사진에 wifi 인터넷까지...
차후 좀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추가돼겟지요?
2008/11/12 14:23
예, 펌웨어를 펀웨어(funware)라고 부르면서 이 부분에 대한 비중도 상당히 높이 두고 있답니다.
2008/11/10 19:02
오늘 처음 알았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 잘보고갑니다 ^^
2008/11/12 14:23
감사합니다. ^^
2008/11/10 20:30
악, 모니터를 지르고 나니 이런 게 보이다니!ㅠㅠ
서둘러서 재장전 해야겠습니다...orz
2008/11/12 14:23
무리한 지름은 피하시길... ^^;
2008/11/10 21:08
싸이월드와 제휴를 하느냐 못하냐에 따라 제품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봅니다. 좀 사그러들긴했어도 여전히 싸이만한 인프라를 가진 곳도 마땅히 없고..또 제품의 성능 자체도 장문의 블로깅보다는 싸이월드처럼 간단간단한 사진을 포함한 블로깅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싸이월드와 제휴한다면 아마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싸이월드 입장에서도 사그러든 불씨를 살리기 위해 이런 제품과 마케팅을 같이한다면 손해 볼 건 없겠죠 ^^
2008/11/12 14:23
싸이월드도 좋고, 사진 위주로 운영하는 블로그라면 네이버건 다음이건 티스토리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8/11/11 13:53
저거 실제 동영상이나 인터넷 시간이 몇시간 되나요?
배터리 성능 이요
2008/11/12 14:24
동영상 기준으로는 5시간 정도라고 밝히고 있고, 인터넷은 잘 모르겠네요.
2008/11/11 16:10
글쎄요... 아수스 eeePC가 29만 9천원에 접어든 시점에서 과연 가격경쟁력을 얼마나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역시 대세는 넷북으로 기울지 않겠습니까?
2008/11/12 14:24
넷북과 민트패드는 영역이 많이 다른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넷북을 주머니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는 없겠죠?
2008/11/12 16:23
고구마님 제가 그 20만원대의 eee피씨 가진 유저인데 그거와 별개로 언제가 손에 들고다닐 수 있는 민트패드 갖고 싶어 지를예정입니다^^;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ㅎㅎ
2008/11/11 20:23
기존 PDA가 대중화에 실패했던 요인을 아주 잘 알고 이를 개선한 형태의 신개념 PDA로군요 ㅇㅅㅇ
2008/11/12 14:25
PDA라는 기기는 죽었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이런 민트패드까지 그 개념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2008/11/12 18:00
늑돌이님 말대로 PDA는 죽었지만 PDA의 심장은 PMP,MP4,네비게이션,핸드폰,게임기 등등의 기기에서 뛰고 있죠...
그런 기기들이 PDA가 대중화 되지 못한 요인을 벗어버린 모델들이기도 하니...
그것에 비하면 민트패드는 조금 애매한 편이기도 합니다;
2008/11/13 09:49
그만큼 앞으로 나올 펌웨어들이 중요하겠죠.
2008/11/12 00:18
베터리 삼성 베터리하고 호환 되는건가 ??
그나.. 고가형 mp3 하나 가격에 미니 pda 수준 이고 베터리 스팩도 괸찮고..
메이커만 잘 굴리면 대박 치겠군요...
2008/11/12 14:25
글쎄요... 호환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2008/11/12 19:07
다이어리 가지고 다니는 여친한테
선물하면 딱 이겠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08/11/13 09:49
저도 아직 제대로 안 써봤지만 나름 재미있는 기기같네요. 여자친구분은 어떠실까요?
2008/11/13 19:40
일본 문구 업체가 만든 디지털 메모 도구와 한국 mp3(?)업체가 만든 디지털 메모 도구는 그 모양이나 기능면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군요^^
2008/11/14 21:18
일본 사람들은 실용적인 면도, 기록하는 습성도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8/11/13 20:27
흠.. 아무리봐도 아이팟터치를 제껴두고 저녀석을 택할 이유가 안보여요 ㅎ
2008/11/14 21:19
가격이 다르잖아요.
2009/02/07 07:59
서 메모장~
2008/11/14 00:54
사람들이 왜 민트패드 민트패드 하는지 몰랐는데 ...
늑돌이님이 올리신 글 보니 이해가 가네요 ... ^^;;;
저도 지름신이 살짝오려고 했어요 ^^;;;
2008/11/14 21:19
나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008/11/14 14:23
이야 이거 땡깁니다 ㅠㅠ
2008/11/14 21:19
^^;
2008/11/18 23:01
공식홈에 보니 아이리버에서 이때까지 신제품 발표하면서 채용한 동화느낌의 캐릭터...를 어디서 많이 봤다했더니 예전에 아이리버에서 채용하던 디자인이네.. 싶어서 쭉- 스크롤했더니
제일 밑 대표이사 : 양덕준씨..
레인콤 했던분인데.. 빠지시고 이걸 런칭했나보네요...
디자인도 알립 P10하고 닮았군요 음..
2008/11/20 23:03
아이리버 제품과 디자인에서 많이 닮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