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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초저가 미니노트북 Eee PC, 내년 380만대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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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모델로 미니노트북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아수스의 Eee PC가 내년에는 무려 38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판매 시작 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수스 Eee PC는 초기에 밝혔던 정도는 아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DailyTech에 따르면 아수스의 내부 문건에서 내년에는 380만대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저렴한 미니노트북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OLPC 프로젝트의 올해 생산량은 42만 5천대라고 합니다.

또한 가격을 저렴하기 위해 Eee PC에는 리눅스가 OS로 채택되어 있는데요, 익명의 아수스 관계자는 Eee PC 출시 후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보다 저렴한 라이센스를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Eee PC를 위해 몇가지 기능을 삭제한 버전의 윈도XP가 공급될 것이라고 합니다. 윈도XP가 탑재될 경우 가격은 기존 제품에 비해 약 30~60 달러 정도 더 비싸질 것이라는군요.
현재도 아수스는 비공식적으로 Eee PC의 윈도XP용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어 윈도XP를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없이 설치 가능합니다.

아수스 Eee PC 출시 전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먼저 찾아왔다는 부분이 무척 재미있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리눅스의 보급이 전혀 반갑지 않겠죠. 아수스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보다 멋지고 저렴한 제품들로 소비자를 유혹해 주기를 기다립니다.


( 자료 출처 : DailyTe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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