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드론#로봇#탈것

LG webOS, 기아 전기차 EV3에 탑재

늑돌이 2024. 5. 29. 15:46
반응형

LG전자의 webOS가 전기차 최초로 기아 EV3에 탑재됩니다.

 

그동안 2억 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체제로 활용되었던 webOS가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EV3에 탑재됩니다.

 

 

차량용 webOS는 지난해 10월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으로 webOS 적용 차종을 확대하는 중이었는데, 이번에 전기차 최초로 기아 EV3에 탑재됩니다.

 

LG전자의 차량용 webOS 플랫폼을 통해 기아 EV3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LG전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SDV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바퀴 달린 생활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구상하고 있다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은 LG 알파웨어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담당하며 차량 내부에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기아 EV3에 적용되는 차량용 webOS에는 광고를 시청하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기는 FAST(Free Advertising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시작으로 U+모바일 TV,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 나우, 아기상어 키즈 월드, 스팅레이 가라오케, 프리게임즈 바이 플레이웍스, 골드타워 디펜스, 엘도라도 등 12개의 전용 앱이 제공됩니다.
 
특히 차량용 LG채널에는 국내 80여 개 채널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VOD 400여 편을 볼 수 있는데, LG전자는 향후 스마트TV와 동일한 수준까지 LG채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즐기려면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LG전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