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포럼, 최초의 터치스크린 코어 울트라 9 고성능 미니PC AtomMan X7 Ti 발표

소형 PC 제조사 미니스포럼(MINISFORUM)에서 최초로 터치스크린과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갖고 나온 미니PC AtomMan X7 Ti를 발표했습니다.

 

 

미니스포럼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톰맨(AtomMan)으로 나오는 X7 Ti의 특징은 미니PC임에도 불구하고 4인치 터치스크린이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이걸로 대단한 작업을 한다기 보다는 시스템 모니터링, 성능 조절, 시간 표시에 테마 전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X7 Ti의 진정한 특징은 미니PC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과 그에 걸맞는 확장성을 보유한다는 점입니다.

 

우선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갖고 있으며, RAM은 DDR5 방식으로 96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저장소는 M.2280과 M.2230 듀얼 SSD 내장이 가능하며, SD 카드 슬롯도 있습니다.

 

 

확장 포트로 두개의 5G 이더넷 단자가 있고, 특히 e-GPU를 위한 Oculink가 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3.5mm 오디오 단자도 있군요.

 

USB 쪽으로는 USB 3.2 타입A 3개, USB4 타입C 2개, USB 2.0 1개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2.1과 DP 2.0 포트가 있습니다.

 

 

HDMI와 DP, 그리고 두개의 USB4 단자를 이용하면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와 연결 가능합니다.

무선 연결을 위해 Wi-Fi 7과 블루투스 5.4를 지원합니다.

 

 

독특하게 미니PC임에도 불구하고 LCD 터치스크린 패널 위로 1080p 웹캠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Windows Hello의 얼굴 인식을 지원하며, 두개의 마이크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본체 윗쪽으로는 지문 인식 패드도 있습니다.

 

미니스포럼의 AtomMan X7 Ti는 5월 20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미니스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