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7.1배 광학줌 플래그십 폰 엑스페리아 1 VI와 중급형 엑스페리아 10 V 발표! 한국에는 글쎄...?
소니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 1 VI와 중급형 엑스페리아 10 V를 발표했습니다.
7.1배 광학 줌과 더 밝아진 OLED 갖춘 엑스페리아 1 VI (Xperia 1 VI)
소니 스마트폰 가운데 플래그십을 담당하는 엑스페리아 1 시리즈의 XPERIA 1 VI(6)는 85mm에서 170mm까지의 초점 거리로 최대 7.1배 광학 줌이 가능하다는게 큰 특징입니다.
특히 24mm 광각 렌즈에는 Exmor T for mobile이 탑재, 저조도 성능과 인간의 자세 반영 AI 기반 고속 AF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최소 초점 거리가 4cm인 망원 매크로 촬영도 가능합니다.
6.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1080x2340 해상도의 HDR을 지원하는 OLED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기존 엑스페리아 1 시리즈에는 스마트폰에는 좀 과하다 싶은 4K 해상도의 패널을 꾸준하게 써 왔는데 이번에 평범한 수준인 FHD+ 급으로 바뀌었네요.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1Hz에서 120Hz까지 바뀌는 화면 주사율을 제공하며 전작보다 1.5배 밝아졌는데, Sunlight Vision은 프레임과 주변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여 과다 노출 하이라이트를 방지하는 AI 처리로 실외 환경에서 더 나은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영상은 BRAVIA로 구동되고 AI 리마스터링 기술을 사용하여 대비, 색상 및 선명도를 향상시킵니다.
AP로 스냅드래곤 8 Gen3를 탑재했으며 5G 통신을 지원합니다. RAM 12GB와 저장소 256GB와 마이크로SD 슬롯도 내장했습니다. 듀얼 유심이며 Wi-Fi 6E와 블루투스 5.4 규격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와는 달리 여전히 3.5mm 오디오 단자를 제공하며, 스테레오 스피커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고음질 무선 오디오인 LDAC도 지원합니다.
내장된 배터리의 용량은 5,000mAh로, 2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의 크기는 162x74x8.2(mm)에 무게는 192g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1 VI의 가격은 1399유로(약 206만원)부터 시작하며, 5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출시는 6월초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급형의 가벼운 엑스페리아 10 V (Xperia 10 V)
소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중급형을 담당하는 엑스페리아 10 시리즈의 최신작인 XPERIA 10 V(5)는 6.1인치 1080x2520 해상도의 OLED 패널을 갖고 있습니다. 볼륨 크기와 다이나믹 레인지가 개선된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고음질 무선 코덱인 LDAC을 내장했으며 3.5mm 오디오 단자 또한 제공됩니다.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가 작동하며 광각 26mm 및 52mm 렌즈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도 Optical SteadyShot 기술이 적용됩니다.
AP로 스냅드래곤 6 Gen1을 탑재했으며 5G 통신을 지원합니다. RAM 8GB와 저장소 128GB와 마이크로SD 슬롯도 내장했습니다. 듀얼 유심이며 Wi-Fi 5와 블루투스 5.2 규격을 쓸 수 있습니다.
이틀 지속되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졌으며 크기 155x68x8.3(mm)에 164g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10 V의 가격은 €399(약 59만원)으로 시작하며, 5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출시는 6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두 제품의 발표 영상입니다. 자막으로 여러 나라 말이 있지만 한국어는 없으며 국내 출시 소식도 없습니다.
(자료 출처 :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