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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만으로 동영상 편집? 비디오스튜(VideoStew)라면 가능

늑돌이 2024. 2. 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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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스트리밍이 미디어의 대세가 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기존 미디어의 왕자였던 공중파 방송까지 확실하게 눌러버리고 있죠.

 

TV 방송국의 관문을 통과해야 자신을 알릴 수 있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동영상으로 인기를 노려볼 수 있게 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관문은 남아있습니다. 바로 동영상 편집이라는 문제죠. 촬영의 경우에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장비나 기술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편집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영상이 보기 힘들다면 외면당하기 쉽죠.

 

 

그런데 이 영상은 어떤가요? 원고만으로 별 기술없이 10분도 안 되는 편집 시간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이 어려운 걸 해낸 동영상 편집 서비스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투블루(Tubuloo)에서 만든 비디오스튜(videostew) 입니다.

 

 

비디오스튜(VideoStew)란?

 

 

비디오스튜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온라인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동안에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없던 건 아닙니다만, 비디오스튜의 지향점은 주목해볼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이 꼭 필요한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 위주로 최대한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해놓았다는 점입니다.

 

과연 얼마나 그런지 지금부터 짧은 동영상 제작과정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디오스튜로 10분만에 만드는 쇼츠 동영상

 

우선 시작하기 전에, 비디오스튜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디오스튜 샘플 영상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원고지 6장 분량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비디오스튜에서는 이렇게 글자 만으로 된 원고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 이를 TTV(Text-To-Video)라 부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영상 제작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비디오스튜의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을 한 후 [프로젝트 만들기] 버튼을 누릅니다.

 

 

우선 프로젝트 제목을 정합니다. 원고 내용에 맞게 아이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기서 위 왼쪽에 위자드 모드라고 뜨는데, 많은 걸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모드입니다. 익숙해지면 [직접 제작]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위자드 모드에서는 본문을 지정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원고가 따로 있는 경우에는 [본문 텍스트]를, 블로그 등에서 내용을 가져다 쓸 거라면 [본문이 있는 URL]을 고르면 됩니다.

 

 

작성한 원고 내용을 복붙합니다. [글 다듬기] 버튼을 누르면

 

 

AI가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본문과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의 경우에는 원고 자체가 간략하게 작성된지라 따로 이 기능을 활용하지는 않고 빈 줄을 없애는 정도만 따로 해줬습니다.

 

 

위자드 모드인 만큼 많은 걸 자동으로 해줍니다만, 이 역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도 제법 훌륭하기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드디어 비디오스튜의 동영상 편집 화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 사용법을 하나 하나 다룰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서 거슬리는 점은 우선 서브타이틀을... 이라 적혀있는 부분입니다. 선택해서 내용을 지웁니다.

 

그리고 네번째 슬라이드부터 나오는 정보성 쇼츠의 고정타이틀 이라는 내용도 아이폰은 왜 특별한가? 로 바꿔줍니다. 하나하나 바꾸는 건 너무 귀찮으니, 하단 슬라이드 목록에서

 

 

필요한 부분은 시프트 키를 누르고 클릭한 다음 맨 마지막 슬라이드까지 한꺼번에 선택합니다. 그리고 고치면 다른 슬라이드도 한꺼번에 고치는 멀티 슬라이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자, 여기까지 하고 상단의 [저장] 버튼을 눌러 클라우드에 자신의 편집 내용을 저장합니다. 이제 끝입니다.

 

겨우 중간 중간 원고의 편집 과정도 있었는데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동영상 편집이 끝난 것이죠. 원고 고치는 부분이 없었다면 5분도 안 걸릴 정도입니다.

 

그럼 과연 어느 정도의 결과물이 나올지 영상을 봐야겠죠? 비디오스튜에서는 미리보기로 바로 볼 수 있지만 여러분은 그럴 수 없으니 다운로드해서 동영상 서비스에 올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비디오스튜의 편리함 덕분에 잊고 있었지만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는 최종적으로 렌더링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원고를 사용해 만든 영상은 1분 23초 짜리인데, 7분의 렌더링 시간을 요구합니다. 물론 비디오스튜 서버에서 처리합니다.

 

자, 그럼 결과물을 볼까요? 아래 영상입니다.

 

 

어떠신가요? 겨우 10분도 안 되는 편집 시간으로 만든 동영상으로 보기에는 제법 그럴 싸 하지 않나요? 원고에 어울리는 클립 영상은 물론, 폰트, 배경음악, 영상 전환, 자막에 한국어 더빙까지 그럴 듯하게 골라서 만들어줍니다.

 

물론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겨우 10분 투자에 이 정도라면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은 확실하겠죠. 비디오스튜를 보다 고차원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서 한번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비디오스튜의 요금제

 

그런데 더 나아가기 전에 비디오스튜는 유료인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물론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이 글 마지막에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기능에 따라 월 단위로 퍼스널(29,700원), 프로(49,500원), 크리에이터(77,000원)로 나뉘며, 만약 연 단위로 요금을 납부한다면 16% 할인됩니다.

 

싸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현재 동영상 편집을 위해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오히려 절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늑돌이네 라지온을 통해 비디오스튜에 가입하는 경우, 1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비디오스튜의 기능을 체험하고 유료 구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비디오스튜 1달 무료 체험 링크

 

자,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늑돌이네 라지온은 포스트 작성에 따른 저작료를 제공받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가입 후 유료 구독하시는 경우 늑돌이네 라지온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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