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5천만대 팔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PS5),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와는 큰 격차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12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가 소비자 판매량 5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2020년 11월 출시된 후 좋은 판매량을 보여왔습니다. 출시 3년이 지난 PS5는 초고속 로딩, 화려한 레이 트레이싱, 혁신적인 듀얼센스 컨트롤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PS5 용 타이틀은 2,500개 이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SIE 측은 이번 11월에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판매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 중이며, 이는 인섬니악 게임즈의 마블 스파이더맨 2와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에픽 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2를 비롯한 유명 파트너 타이틀의 출시 덕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A SPORTS FC 24와 Roblox의 PlayStation 데뷔작도 있습니다.

 

(출처 : SIE)

 

게임 콘솔의 명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가 이 정도 기록을 세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일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게임 콘솔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약 1억5천5백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2입니다. 그 다음은 같은 세대의 게임기라 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인데, 약 1억3천2백만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정말 많이 팔리긴 했네요.

 

소문으로는 더 성능을 높인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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