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슨, 영화같은 첨단기술 적용된 바디캠 - Axon Body 4 발표
휴대용 카메라의 또 다른 형태인 바디캠은 어느새 많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총기 사용이 많은 미국에서는 경찰이 거의 필수적으로 쓰는 중이죠. 일반인에게는 액션캠을 몸을 부착해서 쓴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한데, 그런 바디캠 또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액슨 바디 4(Axon Body 4) 또한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바디캠입니다. 단순한 액션캠이 아닌 공공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나온 바디캠은 당장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하겠죠.
Axon Body 4는 바디캠을 통하여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주며, 이를 시청하는 지원 팀이 카메라 착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영화처럼 말이죠.
특히 새로 생긴 Watch Me 버튼을 눌러 경찰관이 Axon Respond 소프트웨어에서 자신의 위치 및 위험 표시를 함으로써 추가 지원 요청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Axon Body 4는 다양한 시점을 촬영할 수 있는 추가 카메라 모듈인 Flex POV 모듈을 옵션으로 연결하여 쓸 수 있습니다. 마치 액션캠처럼 이용자의 머리나 어깨 등에 부착할 수도 있고 손에 쥐고 잘 보이지 않는 곳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시점을 보는데 쓸 수 있습니다.
성능 면에서 Axon Body 4는 이전 모델보다 시야각이 160도로 늘어났고 옵션 선택에 따라 18% 더 넓게 볼 수 있습니다. 더 좋아진 500만 화소 센서가 채용되었고 저장소가 두배로 늘어났으며 시간 및 GPS 위치의 정확도 또한 더 좋아졌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Axon Body 4는 13시간 이상 가므로 사실상 하루 종일 쓸 수 있습니다. 충전이 필요한 경우 전용 마그네틱 퀵 디스커넥트를 통해 30분 이내에 배터리를 20% 이상 고속충전 할 수 있어 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Axon Body 4는 현재 미국 내 여러 기관에서 시험 중이며 2023년 하반기부터 고객이 구매 가능합니다.
참고로 액슨(Axon)은 스마트폰을 만드는 ZTE와 관련없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공공 안전 분야에 현대 기술을 적용하여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한 체제를 제공하는 곳으로, 오늘 소개해드릴 바디캠 뿐만 아니라 테이저 건, 차량용 카메라 및 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방식의 디지털 증거 관리/생산성/실시간 운영 소프트웨어 또한 제공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출처 : 보도자료/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