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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리얼 3D 내비게이션 나브킹덤 N200, 그 세가지 특징 살펴보기
늑돌이
2014. 7.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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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리얼 3D 내비게이션을 표방한 나브킹덤 N200의 리뷰 두번째 시간이다. 이번 편은 나브킹덤 N200을 실제 써보는 경우에서 만나보는 여러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여러분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 전에 잠깐, 이번 리뷰 대상인 나브킹덤 N200을 만든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는 어떤 회사인지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자.
아무래도 내비게이션을 쓰면서 은근히 신경쓰이는 것은 구동한 뒤 쓸 수 있게 되기까지의 속도일 것이다. N200은 부팅 시간은 물론이고 GPS 수신 속도도 양호한 편이다. 지붕이 없는 곳에서 GPS 신호를 잘 받을 수 있다면 시동을 걸고 시작 완료까지 1~2분이면 모두 끝난다. 아쉬움이라면 보조 전원이 있어서 자동차를 재시동하는 경우에도 리셋되지 않고 원래 상태가 남아있으면 하는 것이 있긴 한데, 그나마 다행히도 최근 경로는 기억을 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은 역시 경로 검색이다. 그만큼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업체 측에서 정성을 들이는 부분이기도 한데, N200 또한 여기에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다.
우선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역시 빠른 검색 속도.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서울역-부산역을 검색해 보면, 400km 상당의 경로를 약 3초 정도로 경로를 검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해진 경로가 아닌 다른 길로 잘못 빠졌을 때의 경로 재검색 또한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이는 N200의 최적화된 경로 검색 시스템과 함께 나브킹덤 N200을 받쳐주는 스냅드래곤 600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 특히 강력한 프로세서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찾기 힘들 정도의 고성능. 4세대 리얼 3D 내비게이션을 표방하는 N200의 퍼포먼스를 든든히 떠받치는 기반이 된다.
검색 편의성 면에서도 초성검색은 물론이고 이미 찾아본 단어에 대해서는 자동 완성을 통해 선택만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검색한 다음에도 해당 위치에 [+] 버튼을 누르면 더 많은 부속 장소들이 나온다. 그 양에는 놀랄 정도.
그리고 경로 검색을 한 후에도 스마트탐색 등의 기능을 통해 쉽게 경유지를 추가해 줄 수 있다. 심지어 경로 주행시에도 검색을 하면 경유지로 추가할 것인지 확인하는 점 또한 편리하다.
2. 세심한 UI
내비게이션의 UI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운전 중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잠깐만 봐도 그 내용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정차 중 짧은 시간에 쉽게 조작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주행 화면 UI를 보자. 조금만 보면 알겠지만 무척 풍부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오른쪽 상단을 보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누르면 지도모드를 정해줄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이야기해보자. 그 오른쪽으로는 현대 도로의 경사도가 표시되는데 이 경사도는 나브킹덤 자체 지도 데이터에 포함된 결과를 보여주며 연료를 절약하는 에코 경로 검색시에도 활용된다. 다시 그 옆으로는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으며 그 다음에는 시계다. 주행시간으로 바꿀 수도 있다.
바로 그 아래를 보면 곧 턴할 곳까지의 거리를 보기쉽게 표시하며 왼쪽에는 사람이 없으면 무시하기 쉬운 어린이보호 표지판도 잘 보이게 표시하는데 무척 칭찬할만한 부분이다.
자, 이번에는 왼쪽 위 화면이다. 글쓴이가 감탄해마지 않는 실제 표지판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거 시야가 안 좋을 때는 무척 도움이 된다. 27GB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도 데이터는 그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 위에는 차선 표시.
하단은 한꺼번에 보자. 맨 오른쪽의 왕관 모양 로고를 누르면
위와 같이 다른 기능을 볼 수 있다. DMB야 화면 전환 버튼을 눌러서도 볼 수 있지만 외장 USB 메모리를 연결할 경우나 기본 제공되는 SD 카드의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보고자 할 때에는 여기로 들어오면 된다. 차계부나 설정이 들어있는 것도 재미있다.
다시 여기로 들어오면 목표까지의 거리와 현재 이용 중인 경로의 계산 방식(추천, 에코 등)이 표시된다. 도착시간과 함께 앞으로 턴할 곳 두군데는 기본으로 보여준다. 많은 내비게이션이 턴할 곳 한군데만 보여주고 그 다음은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좋은 부분이다.
맨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면 퀵메뉴가 뜬다.
이 역시 빠른 조작을 위해 배치된 메뉴들이 눈에 띈다. 퀵메뉴에서 검색, 경로, 설정 같은 다른 메뉴로 옮겨갈 수도 있다.
와이드 화면비를 이용한 덕에 필요할 경우 화면의 한쪽을 부가정보를 위한 용도로 활용한다. 대부분 자동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운전 중 보여주는 정보를 받아 참고만 하면 된다.
오른쪽의 주행보조 기능 또한 매우 편리한 부분이다. 다만 여기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자.
환경설정 또한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모두 설정 가능하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많다 싶을 정도인데, 설정 메뉴를 초보자-중고급자 용으로 나눠 제공해 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눈여겨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키보드의 배열도 이야기해보자.
우리가 쓰는 보통의 키보드는 이렇게 한글은 2벌식, 영문은 QWERTY 배열을 따르는게 보통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두손으로
타이핑할 때를 전제로 한 것이다. 아시다시피 내비게이션의 경우에는 대부분 한손가락으로 입력을 하게 되어있고, 이때는 2벌식이고
쿼티고 배열이 아무 소용없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는 셈이다.
N200에서는 손가락 하나를 이용해 친다는 점을 활용하여 아예 버튼의 배치를 예상할 수 있도록 ㄱㄴㄷ 순이나 ABC 순으로 배치한 배열도 제공한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이 배열이 오히려 더 편했다. 역시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
3. 3D 지도 및 경로 안내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3D 내비게이션을 2D 계열에 비해 특별히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3D 그래픽이 분명 멋지긴 하지만 실제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3D로 표현되는 지도는 화려하기만 할 뿐 깔끔하게 정리된 2D 지도에 비해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브킹덤 N200의 3D 지도는 그렇지 않았다. 왜냐고?
자, 위 지도를 보자. 분명 보기에는 무척 좋고 현실의 재현도도 뛰어난 3D 지도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을 알아보는데 있어서는 깔끔하지 않아서 알아보기 어렵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다. 이때 오른쪽의 주행보조 기능의 [TPEG] 메뉴를 눌러보자.
자, 어떤가. 확 달라지지 않았나? 나는 이 기능을 보고 나브킹덤 N200을 만든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측에서 정말 3D 내비게이션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3D 지도의 장점은 유지한 채로 2D 지도의 장점까지 흡수해 버렸으니 말이다.
특히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 가공한 3D 지형지물 그래픽을 버튼 하나로 없앨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아까운 일이었겠지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과감하게 결정한 셈이다.
또한 이 지도는 다양한 배율로 확대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을 단순히 길 찾는 경로가 아닌, 말 그대로 지도를 보는데도 쓸 수 있게 해놓았다.
다시 돌아와 주행보조기능의 [TURN]을 누르면 통합턴리스트를 볼 수 있다. 경로 상에 존재하는 턴할 곳 목록을 편리하게 보여주는 것인데, 이는 앞으로 주행시 어떤 차선을 선택할지나 어느 정도의 속도로 주행할지 등에 큰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에서도 편리하지만 자주 턴해야 하는 시내 주행시 더 편리한 부분이다.
공간이 많이 차지한다 싶으면 미니턴리스트로 바꿔 볼 수도 있다.
게다가 N200은 갖고 있는 풍부한 3D 데이터를 이용, 끊임없이 화면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운전자의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이고 주의 환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아래의 화면들을 감상해보자.
그 전에 잠깐, 이번 리뷰 대상인 나브킹덤 N200을 만든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는 어떤 회사인지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 보자.
아마 기존의 거치형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지라 아는 분들이 적을텐데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는 2001년 만들어져 쌍용자동차를 시작으로 벤츠, 포르쉐, 현대 등의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급하던 회사다. 한마디로 나브킹덤 N200은 듣도 보도 못한 회사가 아닌, 나름의 전통과 기술력을 충분히 갖춘 곳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이야기다.
자, 그럼 지금부터 N200을 본격적으로 체험해 보자. 이 제품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으니 3가지 항목으로 정리해서 진행하겠다.
1. 내비게이션다운 경로 검색
아무래도 내비게이션을 쓰면서 은근히 신경쓰이는 것은 구동한 뒤 쓸 수 있게 되기까지의 속도일 것이다. N200은 부팅 시간은 물론이고 GPS 수신 속도도 양호한 편이다. 지붕이 없는 곳에서 GPS 신호를 잘 받을 수 있다면 시동을 걸고 시작 완료까지 1~2분이면 모두 끝난다. 아쉬움이라면 보조 전원이 있어서 자동차를 재시동하는 경우에도 리셋되지 않고 원래 상태가 남아있으면 하는 것이 있긴 한데, 그나마 다행히도 최근 경로는 기억을 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은 역시 경로 검색이다. 그만큼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업체 측에서 정성을 들이는 부분이기도 한데, N200 또한 여기에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다.
우선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역시 빠른 검색 속도.
이는 N200의 최적화된 경로 검색 시스템과 함께 나브킹덤 N200을 받쳐주는 스냅드래곤 600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 특히 강력한 프로세서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찾기 힘들 정도의 고성능. 4세대 리얼 3D 내비게이션을 표방하는 N200의 퍼포먼스를 든든히 떠받치는 기반이 된다.
검색 편의성 면에서도 초성검색은 물론이고 이미 찾아본 단어에 대해서는 자동 완성을 통해 선택만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검색한 다음에도 해당 위치에 [+] 버튼을 누르면 더 많은 부속 장소들이 나온다. 그 양에는 놀랄 정도.
그리고 경로 검색을 한 후에도 스마트탐색 등의 기능을 통해 쉽게 경유지를 추가해 줄 수 있다. 심지어 경로 주행시에도 검색을 하면 경유지로 추가할 것인지 확인하는 점 또한 편리하다.
2. 세심한 UI
내비게이션의 UI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운전 중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잠깐만 봐도 그 내용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정차 중 짧은 시간에 쉽게 조작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주행 화면 UI를 보자. 조금만 보면 알겠지만 무척 풍부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오른쪽 상단을 보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을 누르면 지도모드를 정해줄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이야기해보자. 그 오른쪽으로는 현대 도로의 경사도가 표시되는데 이 경사도는 나브킹덤 자체 지도 데이터에 포함된 결과를 보여주며 연료를 절약하는 에코 경로 검색시에도 활용된다. 다시 그 옆으로는 블루투스 연결 버튼이 있으며 그 다음에는 시계다. 주행시간으로 바꿀 수도 있다.
바로 그 아래를 보면 곧 턴할 곳까지의 거리를 보기쉽게 표시하며 왼쪽에는 사람이 없으면 무시하기 쉬운 어린이보호 표지판도 잘 보이게 표시하는데 무척 칭찬할만한 부분이다.
자, 이번에는 왼쪽 위 화면이다. 글쓴이가 감탄해마지 않는 실제 표지판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거 시야가 안 좋을 때는 무척 도움이 된다. 27GB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도 데이터는 그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 위에는 차선 표시.
하단은 한꺼번에 보자. 맨 오른쪽의 왕관 모양 로고를 누르면
위와 같이 다른 기능을 볼 수 있다. DMB야 화면 전환 버튼을 눌러서도 볼 수 있지만 외장 USB 메모리를 연결할 경우나 기본 제공되는 SD 카드의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을 보고자 할 때에는 여기로 들어오면 된다. 차계부나 설정이 들어있는 것도 재미있다.
다시 여기로 들어오면 목표까지의 거리와 현재 이용 중인 경로의 계산 방식(추천, 에코 등)이 표시된다. 도착시간과 함께 앞으로 턴할 곳 두군데는 기본으로 보여준다. 많은 내비게이션이 턴할 곳 한군데만 보여주고 그 다음은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좋은 부분이다.
맨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면 퀵메뉴가 뜬다.
오른쪽의 주행보조 기능 또한 매우 편리한 부분이다. 다만 여기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자.
그리고 또 한가지, 눈여겨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키보드의 배열도 이야기해보자.
3. 3D 지도 및 경로 안내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3D 내비게이션을 2D 계열에 비해 특별히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3D 그래픽이 분명 멋지긴 하지만 실제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3D로 표현되는 지도는 화려하기만 할 뿐 깔끔하게 정리된 2D 지도에 비해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브킹덤 N200의 3D 지도는 그렇지 않았다. 왜냐고?
자, 위 지도를 보자. 분명 보기에는 무척 좋고 현실의 재현도도 뛰어난 3D 지도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을 알아보는데 있어서는 깔끔하지 않아서 알아보기 어렵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다. 이때 오른쪽의 주행보조 기능의 [TPEG] 메뉴를 눌러보자.
자, 어떤가. 확 달라지지 않았나? 나는 이 기능을 보고 나브킹덤 N200을 만든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측에서 정말 3D 내비게이션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3D 지도의 장점은 유지한 채로 2D 지도의 장점까지 흡수해 버렸으니 말이다.
3D건 2D건 | 취향대로 골라라 |
다시 돌아와 주행보조기능의 [TURN]을 누르면 통합턴리스트를 볼 수 있다. 경로 상에 존재하는 턴할 곳 목록을 편리하게 보여주는 것인데, 이는 앞으로 주행시 어떤 차선을 선택할지나 어느 정도의 속도로 주행할지 등에 큰 도움이 된다. 고속도로에서도 편리하지만 자주 턴해야 하는 시내 주행시 더 편리한 부분이다.
공간이 많이 차지한다 싶으면 미니턴리스트로 바꿔 볼 수도 있다.
게다가 N200은 갖고 있는 풍부한 3D 데이터를 이용, 끊임없이 화면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운전자의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이고 주의 환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아래의 화면들을 감상해보자.
더 중요한 것은 이런 화려한 3D 화면이 별다른 딜레이없이 실시간으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스냅드래곤 600의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와 함께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OpenGL ES 덕을 본 셈이다.
자, 이번 편은 여기까지다. 나브킹덤 N200에 대해 할말이 많은 만큼 내용도 길어진 편인데, 다음 마지막 편에서는 N200에 대해 정리하면서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들과 그 핵심을 짚어보도록 하겠다. 기대해 주시길.
글쓴이는 리뷰 작성을 위해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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