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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처럼 얇다! - 슬림 G4 무선 마우스 리뷰
늑돌이
2008. 5.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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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 PC에는 터치패드 또는 트랙포인트(빨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가 기본으로 내장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터치스크린이나 전자유도식의 스타일러스 펜까지도 갖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노트북과 함께 마우스를 꼭 가지고 다닙니다. 그만큼 마우스가 다른 포인팅 디바이스에 비해 편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우스 또한 미니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꽤 작은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노트북과는 별도로 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이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우스마저도 노트북과 한 몸이 되려는, 아이캔텍의 슬림 G4 무선 마우스(SlimG4-WL)입니다.
상자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오실 겁니다. 이 제품은 기구 변형을 통해 휴대할 때는 얇게, 필요할 때는 이를 세워서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에... 변신 마우스군요.
상자 안에 들어있는 부속입니다. 마우스 패드, 휴대용 파우치, 무선 수신기 겸 충전기, 마우스 본체입니다. 역시 별도의 드라이버는 필요없습니다.
마우스를 위에서 본 상태입니다. 오른쪽에 보면 위에서부터 마우스 왼쪽 버튼, 휠 패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 있습니다. 휠 패드를 통해 마우스의 휠 역할을 하지만, 아쉽게도 휠 버튼 역할을 하는 것은 없군요.
밑에서 본 상태입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배터리를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안 쓸 때는 OFF 상태로 스위치를 맞춰놔야 하겠죠. RESET 버튼 또한 써야 하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마우스를 변신시켜 볼까요?
예, 이렇게 바뀝니다. 살짝 뒷쪽을 잡아당겨주면 되죠.
크기 비교를 위해 지난번에 리뷰한 안아파 마우스와 같이 놓아봤습니다.
예, 작긴 작습니다. 두께가 겨우 5mm 수준이니까요.
옆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G4라는 이름이 4세대(Generation 4)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말은 대외용이고 사실은 쥐포처럼 얇다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제조사 측이 솔직히(...) 밝혔습니다.
마우스를 세우는 각도는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만, 저는 두번째가 더 좋군요. 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가운데 쯤에 충전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선 수신기 겸 충전기입니다. 수신기 중간의 까만 색 부분은 동기화 버튼입니다.
수신기 주변에 줄이 늘어져 있는데 마우스의 충전을 위한 단자로 평소에는 수신기에 감아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단자와 전선의 연결 부분이 너무 약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차후 보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를 사용하면서도 가능하죠.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먼저 무선 수신기를 PC의 USB 단자에 꽂고, 마우스의 전원을 켠 다음 수신기의 동기화 버튼과 마우스의 동기화 버튼(RESET)을 차례로 눌러주면 됩니다.
슬림 G4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 보면 마우스로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휠 버튼을 제외한 일반 마우스가 하는 일 대부분을 이 제품으로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슬림 G4 무선 마우스는 기존의 다른 마우스보다 더 작고 구조도 다른 만큼 편리함에서는 일반 마우스보다는 다소 모자랍니다. 휠 역할의 패드는 있지만 휠 버튼이 없는 것도 아쉽네요.
이 제품은 노트북의 PCMCIA 슬롯에 넣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데, 이렇게 넣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 가운데 아래 장면이 전부 다 넣었을 때로 빼기 좋으라고 해놓은 건지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별도로 수신기만 가지고 다녀도 마우스를 어디에서건 쓸 수 있겠죠.
여기서 약간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은 블루투스 지원이 아닌지라 수신기가 별도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 수신기 때문에 노트북 본체 안에 마우스를 전부 다 넣어버리겠다는 야망(...)은 사라진 셈이죠. 그러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은 더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는 수신기를 없애기 힘들겠죠.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은 3만원 정도입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듯 파우치가 있어 이런 식으로 마우스와 수신기를 한꺼번에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캔텍의 슬림 G4 무선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슬림 G4 무선 마우스는 마우스가 꼭 필요하지만 갖고 다니는데 부담되는 크기는 싫은, 그리고 블루투스가 없는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일반 마우스 만큼의 편안함까지는 못 미친다 하더라도 가지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마우스 역할은 충실히 해낼 수 있어 터치 패드가 싫은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노트북과 함께 마우스를 꼭 가지고 다닙니다. 그만큼 마우스가 다른 포인팅 디바이스에 비해 편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우스 또한 미니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꽤 작은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노트북과는 별도로 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이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우스마저도 노트북과 한 몸이 되려는, 아이캔텍의 슬림 G4 무선 마우스(SlimG4-WL)입니다.
상자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오실 겁니다. 이 제품은 기구 변형을 통해 휴대할 때는 얇게, 필요할 때는 이를 세워서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에... 변신 마우스군요.
상자 안에 들어있는 부속입니다. 마우스 패드, 휴대용 파우치, 무선 수신기 겸 충전기, 마우스 본체입니다. 역시 별도의 드라이버는 필요없습니다.
마우스를 위에서 본 상태입니다. 오른쪽에 보면 위에서부터 마우스 왼쪽 버튼, 휠 패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 있습니다. 휠 패드를 통해 마우스의 휠 역할을 하지만, 아쉽게도 휠 버튼 역할을 하는 것은 없군요.
밑에서 본 상태입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배터리를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안 쓸 때는 OFF 상태로 스위치를 맞춰놔야 하겠죠. RESET 버튼 또한 써야 하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마우스를 변신시켜 볼까요?
예, 이렇게 바뀝니다. 살짝 뒷쪽을 잡아당겨주면 되죠.
크기 비교를 위해 지난번에 리뷰한 안아파 마우스와 같이 놓아봤습니다.
예, 작긴 작습니다. 두께가 겨우 5mm 수준이니까요.
옆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G4라는 이름이 4세대(Generation 4)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 말은 대외용이고 사실은 쥐포처럼 얇다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제조사 측이 솔직히(...) 밝혔습니다.
마우스를 세우는 각도는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만, 저는 두번째가 더 좋군요. 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가운데 쯤에 충전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선 수신기 겸 충전기입니다. 수신기 중간의 까만 색 부분은 동기화 버튼입니다.
수신기 주변에 줄이 늘어져 있는데 마우스의 충전을 위한 단자로 평소에는 수신기에 감아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단자와 전선의 연결 부분이 너무 약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차후 보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를 사용하면서도 가능하죠.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먼저 무선 수신기를 PC의 USB 단자에 꽂고, 마우스의 전원을 켠 다음 수신기의 동기화 버튼과 마우스의 동기화 버튼(RESET)을 차례로 눌러주면 됩니다.
슬림 G4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 보면 마우스로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휠 버튼을 제외한 일반 마우스가 하는 일 대부분을 이 제품으로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잡게 되면 거의 손으로 감싸서 안 보이게 됩니다. 작긴 작습니다.
다만 슬림 G4 무선 마우스는 기존의 다른 마우스보다 더 작고 구조도 다른 만큼 편리함에서는 일반 마우스보다는 다소 모자랍니다. 휠 역할의 패드는 있지만 휠 버튼이 없는 것도 아쉽네요.
이 제품은 노트북의 PCMCIA 슬롯에 넣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데, 이렇게 넣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 가운데 아래 장면이 전부 다 넣었을 때로 빼기 좋으라고 해놓은 건지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별도로 수신기만 가지고 다녀도 마우스를 어디에서건 쓸 수 있겠죠.
여기서 약간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은 블루투스 지원이 아닌지라 수신기가 별도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 수신기 때문에 노트북 본체 안에 마우스를 전부 다 넣어버리겠다는 야망(...)은 사라진 셈이죠. 그러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은 더 가격이 높기 때문에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는 수신기를 없애기 힘들겠죠.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은 3만원 정도입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듯 파우치가 있어 이런 식으로 마우스와 수신기를 한꺼번에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캔텍의 슬림 G4 무선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슬림 G4 무선 마우스는 마우스가 꼭 필요하지만 갖고 다니는데 부담되는 크기는 싫은, 그리고 블루투스가 없는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일반 마우스 만큼의 편안함까지는 못 미친다 하더라도 가지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마우스 역할은 충실히 해낼 수 있어 터치 패드가 싫은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덧붙임
1. 슬림 G4 마우스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 제품과 비슷한 개념을 가진 모고(MoGo) 마우스에 대한 리뷰가 스마트가젯의 DJ님의 글로 올라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리뷰용 제품을 제공해 주신 이콩샵에 감사드립니다.
1. 슬림 G4 마우스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 제품과 비슷한 개념을 가진 모고(MoGo) 마우스에 대한 리뷰가 스마트가젯의 DJ님의 글로 올라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리뷰용 제품을 제공해 주신 이콩샵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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