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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 800MHz의 고진샤 미니노트북 SH8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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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미니노트북인 SA 시리즈로 유명한 고진샤에서 이제서야 800MHz의 A110 CPU를 채용한 미니노트북, SH8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맥카슬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인텔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2007의 CPU 부분은 600MHz의 A100과 800MHz의 A110 두 종류가 제공되었는데, 고진샤를 제외한 다른 업체에서는 모두 600MHz의 A100이 아닌 더 빠른 800MHz의 A110을 기본 제공했습니다(Q1 울트라의 경우, 보급형 제품에 A100을 제공하긴 했습니다만, 소량이었습니다).  윈도 비스타를 채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원래 그리 빠르지 않은 모바일용 CPU를 더 느린 것으로 해서 어쩌냐는 부분도 많이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진샤에서는 반대로 A100을 사용한 제품만을 출시했습니다. 물론 윈도 비스타를 채용한 상태에서였죠. 이 상태에서도 그럭저럭 사용은 가능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A110을 채용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죠.
이들이 바로 국내에는 K600 시리즈로, 일본에는 SH6 시리즈로 등장했던 제품군이었습니다. 물론 A110을 사용한 제품은 또 언제 나올 것이냐... 라는 점이 이용자들 가운데에서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죠. 이제 나왔습니다.

아무튼 일본에서 SH8 시리즈를 공개했으니,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K800 시리즈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일본에 출시되는 가격은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120GB 모델의 경우 12만 9천 8백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105만 6천원 정도입니다.

이미 옛 기종을 구입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고진샤의 너무 잦은 신제품 등장이 껄끄럽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A100과 A110으로 나누어 출시해 주었으면 혼동이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 자료 출처 : 고진샤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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