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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PC 분야 세계 1위지만 레노버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를 들라면 역시 IBM의 PC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특히 씽크패드(Thinkpad)를 자사 브랜드로 갖게 되면서부터겠지만 레노버가 자체 브랜드 PC를 육성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디어패드가 있고 요가(YOGA)가 있죠. 특히 씽크패드가 커버하지 못하는 중저가 위주로 나오는 아이디어패드와는 달리 요가는 좀 특이합니다.


2013/06/26 - IdeaPad Yoga 11S로 바라보는 레노버의 야심


요가는 레노버가 밀고 있는 '특별'한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화면을 뒤로 꺾을 수 있는 구조를 표현하는 것에서 출발한 요가는 심지어 씽크패드 가운데에도 요가라는 꼬리표를 단 제품이 나올 정도였으며 결국 요가 자체를 브랜드로 삼은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요가 탭 3 프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기승전하니.


지난번 소개해 드린 레노버 팹플러스 때 EXID 하니 양이 레노버의 광고 모델이 되었죠.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이라면 대부분 하니 양만 보고 있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찻상 위에 요가 탭 3 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벽에는 요가 탭 3 프로가 쏴주는 프로젝션 영상이 비춰지고 있죠. 아마도 가장 중요한 특징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를 품다



요가 탭 3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이겠죠.



최대 70인치까지 표현 가능한 프로젝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전작이 50인치까지 가능했던 걸 보면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춰지죠. 오토 포커스는 아니지만,



이렇게 수동으로 초점 및 키스톤을 고칠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터 구동은 상단 알림 막대나 앱을 통해 바로 가능합니다. 밝기나 해상도에 대한 정보는 행사장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각주:1] 다른 곳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밝기는 50루멘, 프로젝터 해상도는 854x480이라고 하네요. 그 제원을 보면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복잡한 문서보다는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상이나 사진 감상 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듯 합니다.




요가(YOGA)다운 4가지 모드


레노버에서 '요가'라는 이름을 붙일 때에는 다른 제품과 달리 뭔가 변신하는 구석이 있을 때입니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로 네가지로 변신 가능함을 알리고 있죠.



이런 식으로 손으로 책처럼 들고 있는 모드와



이렇게 눕혀서 세워두는 상태.



이런 식으로 어딘가 걸어놓는 모드,



마지막으로 받침대를 하단에 두고 이렇게 세워두는 모드까지 네가지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터보다는 요가 탭 시리즈의 진정한 가치를 이런 변신이 가능한 구조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태블릿이라면 별도의 케이스를 가지고도 구현하기 힘든 부분이죠.




든든한 기본기


게다가 이러한 구동계를 가지면서 두께는 포기(...)했지만 전체가 다 두꺼운 것도 아닌지라 손으로 쥘 때는 오히려 편합니다.



이런 식으로 두꺼운 부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원통 부분을 잡는데만 쓰는 건 아니죠. 배터리는 무려 10,200mAh가 들어있습니다. 레노버 측에서는 대략 18시간 정도까지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완충에는 여섯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그 말은 1시간만 충전해도 3시간 정도는 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10.1인치 2560x1440 QHD 해상도의 화면은 직접 보면 정말 깔끔합니다. 역시 고해상도는 좋은 것이지요. 다만 요즘 추세에 맞게 차기작에서는 4대3이나 3대2 화면 비율도 고려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애니펜(ANYPEN)이라는 기술이 들어있는데 뾰족한 모양의 도구는 대부분 펜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도 되나보군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이 애니펜은 와콤이나 엔트리그같은 필압이나 필기 각도 등을 인식하는 기술은 아닙니다.



간단한 생활 방수 지원합니다. 그렇다고 물에 풍덩 빠뜨리는 건 안 되지요.



프로세서는 아톰 사랑 레노버답게 인텔의 체리트레일 아톰 X5-Z8500 쿼드코어 프로세서입니다. 안드로이드는 5.1이 들어있습니다.



128GB 인식되는 마이크로SD 슬롯 제공합니다.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있고요. 



다만 무게는 프로젝터 내장과 대용량 배터리 때문인지 665g에 달합니다.



음향 면에서도 신경쓰는 레노버답게 DOLBY ATMOS와 DOLBY DIGITAL PLUS를 지원하고 전면에 네개의 JBL 스피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음질은 현장이 시끄러웠던지라 시험해 보지는 못했어요.



현재 요가 탭 3 프로는 WiFi와 LTE 버전이 국내에 모두 출시되며, 각각 59만 9천원, 65만 9천원으로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터 내장으로 인해 다소 가격이 부담스러워진 면도 있지만 LTE 모델과 WiFi 모델의 가격차가 겨우 6만원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승전하니.


그럼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레노버가 내놓은 요가 탭 3 프로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잘 맞는 제품입니다. 태블릿 하나로 간편하게 프로젝터를 활용하고, 높은 해상도와 긴 배터리 지속시간을 원한다면 한번 꼭 살펴볼만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레노버로부터 포스트 작성에 따른 저작료를 제공받습니다.

  1. 행사장에서 물어봤지만 나중에 가르쳐 주신다더니 답이 없으시더이다... [본문으로]
신고
  1. Favicon of http://nm3.kr/old BlogIcon andu
    2015.12.03 13:37 신고

    이런 컨셉 괜찮네요.
    적어도 이 제품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수성을 충분히 갖춘 듯.
    프로젝터 출력은 상식적이라면 해상도가 1280x800이어야 할 것 같은데 파는거 보니 FWVGA네요...
    표기는 약을 빨았나 WXGA라고 해놨지만...차라리 WXGA가 맞고 854x480이라고 해논게 틀린거면 좋겠지만 그건 아닐 것 같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싶네요 제품정보 보니까 Anypen 지원한다고 돼있어서..갤탭S2 10.5 쓰다가 답답한게 펜이 없어서인데..
    지금 거지인 것만 아니면 당장 질렀을 텐데 아쉽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lazion.com BlogIcon 늑돌이
      2015.12.03 16: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Anypen이라는게 와콤이나 엔트리그 같은 특별한 기술이 들어간 스타일러스가 아니라 대부분의 재질을 펜처럼 쓰게 해준다는 이야기더군요.

      프로젝터로의 활용으로는 기존의 미니빔 프로젝터와 휴대성, 밝기, 기능과 쓰임새를 잘 구별해서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nm3.kr/old BlogIcon andu
      2015.12.04 10:5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얼핏 생각하면 일반 기기에 터치펜으로도 가능한거고 필압 등의 기능이 없어서 그리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용 펜이 수납되는게 아닌 이상 사용감이 미묘한 터치펜 따위보다 언제든지 대체재를 동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월하고
      그렇게 제약 없는 스타일러스 사용으로 넓은 화면에 포인팅이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 메리트가 넘칩니다.
      팜리젝션이 안되는 만큼 어디까지나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되는것과 안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 Favicon of http://lazion.com BlogIcon 늑돌이
      2015.12.04 15: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그런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

  2.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5.12.03 16:50 신고

    저는 펜 사용이 궁금 하던대요~~

    • Favicon of http://lazion.com BlogIcon 늑돌이
      2015.12.03 16:5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그러니까 애니펜은 특별한 엔트리그나 와콤 같은 필압, 필기 각도까지 감지하는 기술이 아니라 웬만한 재질의 도구로 필기해도 다 받아들여주는 일종의 터치 민감도 강화 기술같습니다.

  3. 용쓰맨
    2015.12.15 01:55 신고

    lte 버젼 실제 구매해서 사용하는대...솔직히 제값을 못합니다..인터넷 버벅임에 네이버에서 뉴스보면 글자 겹치기에 뻑하면 lte 끊기고...
    구매의사기 있으신 분들은 꼭 주변 사용유저나 실물 보고 구입하시길요...
    특히 터치가 잘 안먹는 부분이 너무 많고요...아이패드 안산걸 너무 후회 스럽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