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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동통신 3사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주고 데이터 용량으로 요금제를 결정하라는 의미에서 데이터 중심이라고들 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지적했죠. 블로거 칫솔 님의 생각보다 더 이상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나 줄루 님의 SKT 데이터무제한에 숨겨진 꼼수, 이통사 욕먹는 이유있다 를 보면 그 대표적인 단편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 고객을 빼놓고는 실제로 저렴하지도 않고 스마트폰 시대에 많이 쓰게 되는 무선 데이터 사용에는 제한이 많은, 2015년의 현실에는 잘 맞지 않는 요금제라는 점이죠.


그런데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알뜰폰(MVNO) 업체인 헬로모바일에서 흥미로운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THE착한 데이터 요금제입니다.



분명 이통3사가 주장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노리고 나온 듯한 이 요금제는 더 착하다는 이미지, 즉, 더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뭐 일단 보시죠.



가장 저렴한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 요금제입니다. 기본료가 20,900원에 부가세까지 포함해도 22990원. 2만3천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음성은 유무선 무제한(영상, 부가는 30분), 문자도 무제한, 데이터는 300MB에 100MB는 전월치나 다음달치를 밀어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 VOD 서비스인 티빙 무료 이용권도 나옵니다.


국내 이동통신 1위인 SK텔레콤의 비슷한 band 데이터 29 요금제를 살펴보면,



일단 금액부터 비교가 안 됩니다. 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무려 9,900원, 1만원에 가까운 차이군요. 부가통화가 50분으로 더 많은 것 빼고는 데이터를 미리 또는 전월치를 쓸 수도 없습니다.



데이터를 좀 더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 The 착한 데이터 USIM 499 요금제를 볼까요? 기본 제공 데이터 10GB를 모두 쓴 후에는 하루 2GB씩 추가로 사용가능하며, 2GB 초과 사용 시 최대 3Mbps 속도로 더 쓸 수 있으니 제법 쓸만한 셈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프로모션으로 5천원 할인까지 가능하니 부가세 포함해도 월 5만원이 안 됩니다.



비슷한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를 보면 역시 부가통화가 300분, 기본 제공 데이터가 11GB로 더 많은 것을 제외하면 하루 2GB씩 제공하는 것도 모두 같습니다. 하지만 부가세를 포함한 요금 차이는 무려 11,000원입니다. 앞에서 말한 지금 적용되는 프로모션까지 생각해 보면 그 차이는 16,500원으로 벌어집니다.


위 두 요금제로 각각 1년을 지내보면 118,800원, 198,000원이 차이납니다. 상당한 금액이죠. 여기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진행하는 친구추천할인 프로그램까지 들어가면 더 싸집니다.


예를 들어 추천받은 친구의 요금이 매월 5만원이라면 그 10%인 5천원의 요금 할인이 두 사람에게 모두 주어지는 셈입니다. 이것도 잘 이용하면 통신 요금을 꽤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요금 격차(?)를 즐기시려면 헬로모바일의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중고 스마트폰을 갖고 있거나 무약정으로 구입했다면 USIM 카드 구입 만으로 별 문제없이 이용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The 착한 데이터 USIM 299면 데이터로 실시간 스트리밍 자주 쓰시는 분만 아니라면 괜찮을 듯 하네요.


알뜰폰 또는 MVNO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CJ헬로모바일은 KT의 망을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망 품질은 KT와 같죠. 위의 요금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olleh WiFi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정리해볼까요? 확실히 헬로모바일에서 이번에 제법 쓸만한 요금제를 만들어낸 듯 합니다.

실속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과감하게 이통3사에서 떠나 여러분만의 길을 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는 약정이 없어 위약금에 대한 부담도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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