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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멀티터치 미니노트북 Mini 5102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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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위주로 사용하년 태블릿 제품군이 전세계적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HP에서 기존 HP Mini 5101을 멀터터치스크린과 새로운 파인트레일 아톰으로 강화한 업무용 미니노트북, HP Mini 5102를 출시합니다.

예전에 라지온에서도 살펴본 바 있는 HP Mini 5101은 제원 면에서 넷북과 비슷하지만 업무용으로 써도 걸맞는 안정성과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를 계승한 HP Mini 5102는 멀티터치 기능이 들어간 터치스크린을 제공하여 윈도7의 태블릿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은 10.1인치의 1366x768 LED 백라이트 방식이며 내부적으로는 새로 나온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을 탑재하였을 뿐 아니라 브로드컴 크리스탈 HD 비디오 엑셀러레이터(Broadcom Crystal HD Video Accelerator) 가 적용돼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유리합니다.

업무용 노트북인 만큼 웹캡을 이용한 얼굴 인식 기능과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 디스크 새니타이저(sanitizer)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HP 3D 드라이브가드(DriveGuard)로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보호하고 HP 듀라키(Durakeys) 기술로 키보드의 강화 및 누수방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6셀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무게는 제원에 따라 1.18kg부터 시작됩니다. 가격은 60만원 후반대라고 합니다. 현재 레드 색상의 제품이 나와있으며 블랙 및 블루 색상 제품은 4월 중순경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장에도 윈도7을 기본 플랫폼으로 하는 PC 기반의 멀티터치 태블릿들이 하나둘 선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과연 다른 모바일 제품군에 비해 별다른 주목을 못 받고 있던 PC 시장에 어떤 방향을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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