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디지털 기기의 천국이라 부를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에는 다양한 첨단 제품이 들려있다.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 같은 좀 평범한(?) 것부터 시작하여 MP4 플레이어, PMP, MID, UMPC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늑돌이가 리뷰 중인 SK 엔나비 S100 또한 거기에서 빠지지 않는다.

7인치에 800x480이라는 준수한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액정 화면 또한 밝은 햇빛에도 알아보기 쉬운 무광 터치스크린 액정이다. 스피커도 꽤 잘 들리는 수준인 SK 엔나비 S100. 오늘은 이 제품의 리뷰 세번째 시간을 맞이하여 그 멀티미디어 능력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다양한 화면의 DMB, 그러나 운전 중에는 삼가하세요.

SK 엔나비 S100에는 지상파 DMB 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이제는 내비게이션에 필수 기능처럼 들어간 DMB지만 S100의 DMB가 가진 장점은 역시 다양한 화면 모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체 화면은 물론,


우측에만 조그맣게 볼 수도 있고


좌측에 좀 더 크게 볼 수도 있다.

더 좋은 점은 엔나비 S100의 DMB 수신율이 꽤 괜찮다는 것.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안테나를 뽑지 않고도 DMB가 수신되는 경우가 적지 않을 정도다. 이 정도면 DMB 부문은 만족스럽다고 말해도 될 듯 하다.



세가지 음악 파일 재생

보통 MP3, 가끔 가다 WMA 정도까지만 재생 가능한 다른 제품과는 달리 S100은 음질이 훌륭한 파일 형식인 OGG까지도 지원한다.


거기에 앨범 아트까지도 보여주니 UI 디자인은 좀 떨어지지만 제법인 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자는 깨진다. 음장으로 Normal과 함께 Jazz, Rock, Pop, Classic이 준비되어 있어 음악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음질 면에서는 내장 스피커로 듣기에 무난한 수준.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음악 재생 또한 가능한데, 본체 왼쪽의 MENU 버튼을 이용하면 퀵 메뉴가 화면에 떠서 언제든 내비게이션과 음악 재생 화면을 오갈 수 있다.




의외로 쓸만한 동영상 재생 능력

멀티미디어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인 동영상 재생 기능도 엔나비 S100은 가지고 있다.


최대 800x480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의 형식도 다양하여 XVID, MPEG4, WMV 코덱을 지원한다. 늑돌이가 직접 시험해 본 바에 의하면 이 밖에도 MPEG2 방식으로 인코딩된 파일도 무사히 재생할 수 있었다. S100에서는 웬만한 PMP 못지 않게 우리가 흔히 보는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자막 파일도 잘 지원해서 외국 동영상 파일을 보는 것도 무리가 없었다.


고화질의 HD 동영상까지는 볼 수 없지만 DVD 수준은 충분히 소화 가능한, 생각 외로 뛰어난 동영상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엔나비 S100이었다.

혹시나 재생이 안 되는 형식이나 고화질 동영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엔나비 S100에서 보려면 인코딩 작업이 필요하게 된다.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는 다음 팟인코더에서 쓸 수 있는 인코딩 설정 파일을 늑돌이가 제공하니 써보시기 바란다. 800x480 해상도에 XVID 방식으로 인코딩하는 설정 파일이며, 좀 더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고쳐서 써보는 것도 좋겠다.


이 파일을 쓰려면 윈도XP의 경우 C:\Program Files\Daum\PotEncoder\Preset\My List에 복사하고, 윈도우 비스타/7에서는 사용자\사용자이름\AppData\Local\VirtualStore\Program Files\Daum\PotEncoder\Preset\My List에 복사한 다음 팟인코더를 실행한 후 내 설정에서 선택하면 된다.


참, 동영상 재생과 내비 사용은 동시에 불가능하다. 아마도 동영상 재생에 따른 부하가 크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구동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좀 더 빨라지길 바라는 사진 보기

멀티미디어 마지막 부분은 바로 사진 보기다. 이 기능은 JPG, TIF, BMP 파일을 보여주는 기본적인 역할 수행은 잘 하지만 좀 개선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속도. 너무 느리다. 앨범 모드에서 사진 목록을 읽는 것도, 사진을 보는 것도 꽤 느리다.


사진을 볼 때도 확대/축소시 부드럽게 보여주는 옵션을 제공하고 볼 수 있는 사진 종류도 표준 포맷이라 할 수 있는 PNG나 GIF 정도는 포함시켜 주는게 좋을 것 같다.




공통적인 단점 :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다르다

SK 엔나비 S100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살펴보는데 있어서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사진 쪽을 빼놓고는 만족스러운 편이었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 화면과

이 화면의 구성은 전혀 다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내비게이션 상태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쓸 때가 전혀 다르다는 것. 내비 쪽 인터페이스가 매우 편리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것에 비해 후자 쪽은 개선의 여지가 좀 남아있다. 화면 구성을 편리한 내비쪽으로 통합해 버리는 방향이 좋을 것 같으니 다음번 업그레이드에서 좀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


서비스(?)로 엔나비 S100에서 DMB와 MP3 조작 동영상을 보여드린다.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