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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O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OQO2+가 이번 CES에서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인텔개발자회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시연한 것으로 유명한 OQO2+는 알려진 대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Z 시리즈로 추정) 1.86GHz와 2GB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어 기존 OQO보다 최대 2배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으며 3G 통신 모듈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PC 사상 최초로 OLED 액정을 달고 나와 화질 면에서도 상당한 향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전자유도식 터치스크린이 아닌 내장형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UMPC 시장 초기부터 소니 UX 시리즈와 함께 이 분야를 개척해온 OQO가 돌아오는군요. UMPC가 되건 MID가되건 사용자에게 좋은 제품이면 되니 상관없습니다만 배터리와 소음 부분은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처럼 넷북 일변도가 아닌 다양한 아톰 기반 제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CES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 자료 출처 : Gottabemobile.com / 사진 출처 : UMPCPort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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